끄적끄적 나의 하루

2023.12.03. 일

쫑쫑쫑쩡이 2023. 12. 11.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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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내내 열과 목근육통으로 씨름을 했던 일요일.

열이 잡히나 했더니 시간간격으로 먹었던 해열 진통제 덕분에 열이 조절되었던 것..

그래도 약을 먹고 나면 아이 컨디션이 좋아져서 다행이였다.

유치원 친구와 뮤지컬 보러 가기로 했던 날이였는데..

마음은 데리고 가고 싶었는데

혹시나 차타고 이동 중, 목 아픈 부분을 더 자극할까 싶어 약속을 취소했더랬지..

전 날보다 잡힌 열로 이제 한시름 놔도 되나 했는데..

나의 바램이였던거였다.ㅎ

잘 놀고 있던 아이 혹시나 해서 열을 쟤니 38.9도.

밖에 안나가길 잘했구나..라고 생각했다지..

친구와의 시간을 갖지 못해 많이 아쉬워 했지만 

아플 땐 집에서 쉬어야지!!

그게 너를 위해서도 친구를 위해서도 좋은 방법이란다.

지금은 이해 못해도 이해 할 날이 올거라 믿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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