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이야기

후즈후피부과_동탄점

쫑쫑쫑쩡이 2024. 8. 17.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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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지내던 어느 날부터
오른손 손등이 가렵기 시작했고
일본은 워낙 약국이 잘 되어있어
신랑 도움으로(일어를 못해서...;;)
연고를 사서 간지러울 때 한 번씩 발라줬는데

이게 3~4년이 지난 지금도 말썽이다.
심지어 진물도 나고....;;

참고 참다
집 근처 피부과 방문.

후기를 보니 사람들이 엄청 많다고...


진료시작시간은
아래와 같다.


진료시간



쭈 방학 한 달 전에 처음 왔었는데
그때는 쭈가 방학 전이라
쭈 등원시키고 바로 피부과로 이동!
평일은 10시 오픈이라
오픈 40분 전에 도착했던 것 같다.

아직 문이 꽁꽁 닫혀있어서
직원분이 오기를 기다렸고
직원분이 출근하자마자
양해를 구하고 병원 내에서 기다렸다.

오픈 시간 30분 전임에도
병원 안에서 기다릴 수 있게 해 줘 고마웠다.

그리고
3주 정도 약 먹으며 손이 좋아졌는데!

여수 여행 다녀와서
손등이며
손가락 그리고 머릿속까지 난리가 났다.

아휴 손가락이 스치기만 해도 아픈데
힘들었다.ㅜ

그래서 2주 전에 다시 피부과 방문.
다음 주부터 휴가니까
그 주 토요일에 한번 더 오라고 했다.
휴가 전 토요일이라
사람이 많을 수 있다고도 말해주셨다.
(원장님 친절 친절~)


지난주 토요일.
알람 소리 못 듣고 잤다지.
살짝 들리긴 했는데...
어느 순간 벌떡 일어나니 9시.
부랴부랴 씻고 피부과 오니 9시 20분이었나?

토요일은 9시부터 진료시작인데
겨우 20분 지났는데
접수하니 2시간에서 2시간 반정도 후에 진료 가능하다고 알려주셨다.
와우~

접수하고 난 집에 다녀왔다.

이렇게 지난주 토요일의 상황을 접하고
이번 주에 쭈 소아과 대기 상황까지 경험했던 난
오늘 피부과에 7시 50분 도착!ㅎ
너무 빨리 왔나 보다 ㅋ
내가 1등~!

8시 50분인 지금
난 첫 번째 환자로 대기 중이다.

아고 피곤하다.


조금은 진료를 보기 편한 곳을 찾아서 가도 되는데
이렇게까지 기다리며
후즈 후피부과에서 진료를 보는 건

환자들을 상대하는 직원분들도
나를 진료해 주시는 남자 원장님도
차분히 환자가 조급해지지 않게
대응을 잘해주셔서이다.
물론 효과도 좋다.


그럼에도
난 약 먹는 게 너무 싫기 때문에
오늘의 진료가 마지막이길...
바래본다~!


끝.


후즈후피부과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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