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수아소아과_3번째 방문
오늘 평안이 진료보는 날이라
신랑과 상의 후
(신랑이 출근 전에 평안이를 데려다 줘야 한다.)
어제 평소보다 빠르게 잠을 청했다.
그리고
난 6시 20분 알람이 울리기 전에 일어났다.
정말 오랜만에 이른 아침에 일어남~
씻고 집에서 나온 시간이 6시 51분.
신수아 소아과에 도착 한 시간이 6시 58분정도.
신수아 소아과는 우리 집에서 가깝다.
걸어서 10분 이내.
다만 접수하기가 어려울 뿐.
소아과에 도착하니
앞에 1분이 계셨고
7시 8분 쯤 세번째로 기다리게 될 분이 도착했다.
소파에 앉아서 좋긴한데
양 옆에 아버님들이 계시니.....
다음엔 아빠를 보내는게 좋겠다.
(내가 운전만하면 신랑을 보냈을텐데..아픈아이 데리고 8분 걷는건 쉽지 않아서..아쉽다..ㅜ)
혹시나해서 의자도 챙겨왔는데
쇼파에 앉으니 좋구만~
접수를 8시 40분부터 시작하니
1시간 30분 정도 기다리면 되겠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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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시 30분인 지금
아직도 대기하는 사람은
나 포함 3명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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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시 41분.
지금도 대기 3명.
7시 58분.
새로운 분이 1명 오셨다.
가끔은 병원이 여유로울 때도 있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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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더 자고 올 걸 그랬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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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시 27분.
내 뒤로 10명은 넘게 줄을 서있는것같다.
아이 진료를 보기위해 이렇게나 많은 엄마아빠들이 노력하는구나.
곧 아빠가 딸을 데리고 올텐데.
우리 쭈.
왼쪽 폐, 귀, 코가
좋아졌다는 이야기를 해 주셨음 좋겠다~
10분만 있음 접수 시작한다.
조금만 더 힘내고
모든 엄마아빠들
오늘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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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소아과에와서 줄을 섰을땐
9시 전에 마감됐던 것 같은데
오늘은 아직 마감이 안된것같다
근데 지금 접수한 분은 12시 이후에 진료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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