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이야기

하비에르 카예하 특별전_이곳에 예술은 없다

쫑쫑쫑쩡이 2024. 9. 21.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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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말.
인스타를 보다가
하비에르 카예하 특별전이 있는걸 알게되었고
쭈 방학이 길었기에
'5주 안에 전시보러 한 번 못 가겠냐.'
라는 마음에 딸아이랑 내꺼 표 2장을
예매했었다.

얼리버드로 조금은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한 터라
전시를 볼 수 있는 기간은 8월 말까지였고
'당연히 8월 말이면 갈 수 있지~'
라고 생각했으나!

아이가 5주 동안의 방학 동안
아빠 휴가기간 9일을 제외하고
아플거라고 예상을 했을리가....
없지 않은가...
이 곳 말고도 이 곳 저 곳 가보고 싶은곳이 많았는데...
다시 생각해도 눈물이 앞을 가린다.

그렇다고 아픈 아이를 데리고
날짜가 다 됐다고 가자할 수도 없고...
사실 딸아이가 어딜 나갈 체력도 되지 않았다.
하루하루가 긴장의 연속이였으니..

아쉽지만
그리고 아깝지만
버려지는 표일거라 생각했는데
그 순간 문자가 왔다!

9월 말까지 표가 연장된다고!
앗싸~♡
주최측 감사합니다~!

그리고 오늘!
네이버예약에서 표가 안보여
살짝 당황했던 시간은 있었으나
문의해보니 이름과 번호가 확인되면
관람 할 수 있다하여
전시를 보러 출발했다.

차타는 것을 안 좋아하는 딸을 데리고
(아빠가 태워줬지만 그럼에도 차타는걸 안좋아한다)
전시에 갔는데~!

전혀 기대감 없이 들어간 딸은
들어가자마자
그림과 조형물을 보고
엄청 좋아했다~!
(정말 다행이다~! 난 속으로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지 ㅎ)


티켓





다른 분들의 블로그에서만 보다 실제로 보니 귀여웠다~♡




귀여운 야옹이~♡







귀여운 그녀 뒷모습♡







고양이 조형물 옆에
커다란 의자와 책상이 있는데
의자 위에 올라가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살짝 흔들리는 느낌이 있어
살짝 무섭긴 했지만
이것도 추억이니까~♡

아이 얼굴이 다 나 온 사진 뿐이라 올리지 못 했다.



딸이 원하는 대로 풍선을 미는 것처럼 찍어줬다~서너번만에 통과시켜준 사진 ㅋㅋ언제 이렇게 컸대~~









이 사진은 여섯일곱번만에 찍었는데.ㅋ이렇게 찍기를 원한게 아니고 저 맨아래에 있는 눈동자에 비친 본인의 모습을 찍는게 아이가 원하는 사진이였다. 처음엔 몰랐지만 결국 난 알아 차렸지 ㅋ



꽃이 그려져 있길래 찰칵



이 눈동자를 집에가서 그려보고 싶다고 찍어달라기에 찰칵


엄마 나 저기 저 팔 옆에 내 팔 넣고 사진 찍고 싶은데~키가 안돼~~~ㅜㅜ결국 아빠 등장해서 사진을 찍었다ㅎ뿌듯해하심~



음악분수






오랜만의 서울 나들이는
정말 즐거웠다.

전시도 음악분수도
그리고 저녁식사도!

여보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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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의 전당에 2시간 30분 정도 머물렀고
주말이라 주차비는 전시 할인 받아서
6,000원 내고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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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예술의전당)

[네이버 지도]
예술의전당
서울 서초구 남부순환로 2406
https://naver.me/GA6RSxM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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