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아이가 스스로 공부하기 시작했다_임영주지음_2
책 한 권 읽기가 이리도 어렵다니..
어릴 때도 책을 찾아 읽는편은 아니였지만
아주 잠깐이라도
나에게
딸에게
남편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도 있기에
틈틈히 책을 읽어보자 다짐했건만
지지난 주 토요일.
예술의전당에 오랜만에 전시보러 가서
정말 즐겁고 행복했는데
다음 날인 일요일부터 딸이 열나기 시작했고
월요일부터 나도 목이 칼칼하더니
월요일 오후부터 열이나기 시작했고
심지어 신랑까지 감기에 걸려
우리 가족이 넉다운이 됐다.
도돌이표도 아니고
세상에 이렇게 연이어 아플 수도 있나 싶다.
조금씩 컨디션을 회복하고는 있지만
하~쉽지않다.
그래서 책과도 멀어졌다지..
중간중간 조금씩 읽기는 했지만
좋은 내용들이 많았지만
남길 수 있는 여유는 없었다.
조금의 여유가 생긴 지금
잠시 책을 읽으려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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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듣기 능력을 탓하기 전에
아이가 잘 알아듣고 이해할 수 있도록 말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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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의 기분에 따라
달라지는 말이 아니라
일관성 있는 말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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듣기의 즐거움과 유익함을
경험할수록
아이의 듣기력은 높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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듣기 능력을 기르는 5가지
1. 아이와 끝말잇기 게임하기
2. 문장 이어 말하기 놀이
3. 가족 간 대화 시간 늘리기
4. "네 생각은 어때?"라고 물어보기
5. 한 과목을 정해 그날 수업 내용을 설명해 달라고 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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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음표의 본래 목적은
상대의 말을 듣는 것에 있다.
상대를 깎아내리고 예단하며
입을 다물게 하는 것이 아니라
입을 열게 하는 게 질문이다.
입을 열기 전에
마음을 열고
생각을 열게 하는게
열린 질문이고
그런 질문이라야 문제해결력도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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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에게 책을 읽어주기만 할 게 아니라
마음에 남는
한 문장 정도는 외우게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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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기력 발달 훈련
1. 소리 내 책을 읽는 것
2. 책을 읽고 난 뒤 한 문장만이라도 외우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