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로트로핀2 설명해주러 간호사 방문하다
그로트로핀2를 처방받았던 지난 주 목요일에
그로트로핀2 투여방법을 배우기위해
비대면이 아니 대면으로 교육을 신청했고
당일 담당간호사분께 연락이 와서
방문 날짜와 시간을 정했다.
제일 빠른 날이
이번 주 월요일(13일)이였다.
약속한 시간에 맞춰
간호사샘이 설명을 위해 집으로 방문했고
주사를 놓기 위해 필요한
알콜스왑과 주사바늘을 가지고 오셨다.
그리고 그로트로핀2 보관케이스도 주셨다.



그리고 브로셔를 보여주며 설명해줬다.


8세 때는 지방보다 근육이 많기 때문에
허벅지나 배에는 추천하지 않는다고 한다.
보통 팔뚝 뒷면이나 엉덩이에 많이 놓는다고 한다.

2~8도를 유지해야 한다.
얼면 폐기해야한다.
얼지 않도록 조심 또 조심해야한다.
얼면 폐기하고
개인실수이기에 자비로 약을 다시 구매해야한다고 했다.
약을 사용하려고 할 때 이물질이 있을 경우엔
교환이 가능하다했다.


제품을 사용하기 전
1. 손을씻는다.
2. 그로트로핀2 뚜껑을 뺀다.
3. 알콜스왑으로 주사바늘 넣을 곳을 닦는다.
4. 주사바늘을 그로트로핀2에 연결한다.
5. 용량을 조절한다.
6. 주사부위를 알콜스왑으로 소독한다.
7.주사부위에 주사를 놓는다.



이렇게 설명을 들은 그 날부터
우리아이는 양 쪽 팔에 번갈아가며
주사를 맞고 있다.
엉덩이에도 한 번 놔봤는데
아이가 엉덩이에 주사 맞기 싫다고해서
당분간 팔에 놓기로했다.
앞으로 7~8년 동안 힘내보자.
너도 나도!
화이팅!
대면 교육은 20~30분 정도 걸렸다.
브로셔에 있는 사진처럼
체험해 볼 수 있는 피부색깔의 모형이 있어
2~3번 연습해 볼 수 있었다.
주사를 맞히다 보면
그리고 몸무게에 따라 용량이 달라지기 때문에
펜에 남아있는 마지막 용량이 한 번 사용하기에
많거나 적게 남는 경우가 있다고 한다.
그런 경우 담당 교수님과 상의 후
마지막에 펜에 남아있는 용량이
처방된 용량보다 많을 경우
남아있는 용량을 맞히기도하고
펜에 적은량이 남아 있을 경우
남아있는 펜의 양과 새로운 펜의 양
2번을 맞혀서 우리 아이의 용량에 맞추기도 한다고 한다.
이런 상황이 생기기도 하므로
담당교수님과 상의하라는 이야기를 해주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