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고야이야기
철도박물관
쫑쫑쫑쩡이
2021. 4. 27.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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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억수로 내리던 4월의 토요일.
철도박물관 다녀왔다.
비가 억수로내려서 사람이 적을거라 생각했는데..
이건 나만의 착각이였다.
비가 내려 실내로 사람들이 더 몰린 느낌.
그래도 실내가 넓어서 다행이였다.






기차에 대한 설명이 분명 있었을텐데
사실 이 부분은 관심 무.;;
연식이 오래되었을텐데 요즘기차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의 내부 모습이 신기했다.



공간도 넓고
사진엔 없지만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부분들도 많아
아이가 좋아했다.
엔진 움직이는 모습을
줄을 당겨가면서 볼 수 있다던가
위아래로 밸브를 움직이면서
기차가 움직이는 속도조절을 해본다던가.
티켓을 뽑고 그 티켓을 넣어 지나가본다던가
기타 등등
경험해볼 수 있는게 있어서 좋았다.
키즈카페도 있던데
키즈카페는 예약제라 발도 못딛딘..
이 안에 기차박물관답게
기차내에서 먹는 벤또도 필았으나..!
3시쯤가니 매진.
울 딸 배고파했는데..
아주 달달한 빵 2개밖에 살게 없어서 무지 아쉬웠다.
그렇다고 빈 속에 아이스크리을 사줄 수도 없고..ㅠ
벤또가 매진이였던게 못내 아쉬웠었다.
비가 억수로 내리던 날.
구경하고 가려는데 우산이 딱 없어졌네?
고무줄로 표시도 해놨었는데..;;
하긴 안없어지는게 이상할만큼 모든 사람들이
막 꽂아두고 갔으니..
그렇다고 우리 책임은 아니였고!
관리자한테 말하니
안쓰는 우산 하나 갖다줘서
그 우산쓰고 집에 왔다.
대처 방식이 참 스윗해서 기분이 좋았다.♡
비오는 날이라 더 즐거웠던 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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