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고야이야기

철도박물관

쫑쫑쫑쩡이 2021. 4. 27.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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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억수로 내리던 4월의 토요일.

철도박물관 다녀왔다.

비가 억수로내려서 사람이 적을거라 생각했는데..

이건 나만의 착각이였다.

비가 내려 실내로 사람들이 더 몰린 느낌.

그래도 실내가 넓어서 다행이였다.

철도박물관 들어가는 길



표 예매하는 신랑 손. 네다섯번만에 티켓구매 성공ㅋ

 


성인:1,000엔,초중고:500엔,3세이상:200엔



들어가자마자 나오는 기차.



다른곳으로 이동하니 기차가 이리 전시되어 있다.우와~

 


전시되어있던 기차 중 한 곳의 내부.




기차에 대한 설명이 분명 있었을텐데
사실 이 부분은 관심 무.;;

연식이 오래되었을텐데 요즘기차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의 내부 모습이 신기했다.



2층에서 바라 본 1층 모습.



구경하고 집에 가려고 나오면서 입구 한 컷찍음



기차내부사진. 사진이 참 뒤죽박죽이군 .ㅋ




공간도 넓고
사진엔 없지만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부분들도 많아
아이가 좋아했다.


엔진 움직이는 모습을
줄을 당겨가면서 볼 수 있다던가

위아래로 밸브를 움직이면서
기차가 움직이는 속도조절을 해본다던가.

티켓을 뽑고 그 티켓을 넣어 지나가본다던가

기타 등등
경험해볼 수 있는게 있어서 좋았다.

키즈카페도 있던데
키즈카페는 예약제라 발도 못딛딘..


이 안에 기차박물관답게
기차내에서 먹는 벤또도 필았으나..!

3시쯤가니 매진.

울 딸 배고파했는데..
아주 달달한 빵 2개밖에 살게 없어서 무지 아쉬웠다.


그렇다고 빈 속에 아이스크리을 사줄 수도 없고..ㅠ
벤또가 매진이였던게 못내 아쉬웠었다.


비가 억수로 내리던 날.

구경하고 가려는데 우산이 딱 없어졌네?
고무줄로 표시도 해놨었는데..;;

하긴 안없어지는게 이상할만큼 모든 사람들이
막 꽂아두고 갔으니..

그렇다고 우리 책임은 아니였고!
관리자한테 말하니
안쓰는 우산 하나 갖다줘서
그 우산쓰고 집에 왔다.
대처 방식이 참 스윗해서 기분이 좋았다.♡



비오는 날이라 더 즐거웠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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