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이야기

예비초_국기원 1품 심사 다녀오다

쫑쫑쫑쩡이 2025. 2. 14.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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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 년 3월부터

주 3일 다니고 있는 태권도.

흰띠로 시작해

노란띠 -> 초록띠 -> 파란띠 -> 밤띠 -> 빨간띠

마지막 국기원띠로 바뀐 뒤

1품 심사를 위해

12월 넷째주 월요일부터 국기원 준비를 시작했다.

국기원 준비를 위해서는.

주 3회에서 매일반으로 변경해야 했고

그래서 1월부터 매일 태권도 학원에 갔다.

국기원 준비는

3부와 5부에서만 가능했다.

딸은 3시에 시작하는 3부에 가서 연습했다.

국기원을 시작하자마자

친구랑 밖에서 놀다가 인대를 다쳐서

국기원 연습을 일주일 쉬었다....

국기원 연습을 본격적으로 1월부터 시작했는데

연습 기간이 너무 짧은것 같아서

2월 8일 국기원 심사가 아닌

4월에 예정되어 있는 심사를 받게하고 싶었는데

딸아이는 꼭 2월에 하고싶다고....;;;

설날 빼고 약 4주동안 국기원 준비를하고

2025년 2월 8일 토요일에 심사를 보러갔다.

영하 8~9도의 추운 날씨로

걱정을 많이 했지만

큰 문제없이 잘 다녀왔다.





원래 심사볼때는 태권도복 안에 뭘입으면 안된다던데

너무 추운 날씨로 한시적으로 내복입는것을 허용해줘서

내복을 입은 상태로 심사에 참여할 수 있었다.

태권도복에 비해 키가 작은 우리 아이는

항상 도복을 바지도 윗옷도 한 번씩 접은 상태로

국기원연습을 했는데

심사볼 때는

옷이 길어도 접지 않은 상태로 봐야하는 규칙이 있는지

접은 부분들을 다 펴고 심사를 봐야했다.

심사 끝나고 아이가 그 부분이 불편했다고 하더라..





국기원 준비기간이 짧아서

짧은 시간 외워야 할 게 많아 힘들었을텐데

재미있게 그 기간을 즐겁게 보낸 딸한테

고마움을 표한다.

결과는 언제 나올지 잘 모르겠지만.

모든 준비기간을 열심히 준비했고

국기원 심사때도

많이 떨렸을텐데

잘 해 내 준 우리 딸!

칭찬해~♡


시작할 때 찰칵



빨간색 쪽에서 1품을 파란색 쪽에서 2~3품을 진행했다.




겨루기 하는 장소




오늘(2025년2월14일)

심사결과가 나왔다.

전원 합격-!

축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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