끄적끄적 나의 하루

우리 딸 첫 니 빠진 날 ♡

쫑쫑쫑쩡이 2025. 2. 27.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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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딸이 치아가 불편하다고 하길래

혹시나 하고 아래쪽 앞니를 흔들어보니

살~짝 흔들렸다.

계속 신경을 쓰길래

내일(목요일) 다니고 있는

어린이 치과에 연락해 보고 가려고 생각 중이었는데 !

오늘 점심 오징어 전을 먹으며

어금니로 씹는다는 걸 오징어가 입안에서 이동? 해서

앞니로 씹혔나 보다.

갑자기 아프다 하기에

조금은 딱딱한 걸 씹어서 아플 수 있다고

이야기해 주고는

피아노 학원 가야 하니

살살이라도 양치를 하라고 했더니

양치하러 들어갔다가

👩: 엄마 이건 심상치 않은 것 같아~

라고 이야기하길래 ㅋㅋ

웃으며  아~해보라하고 치아를 만져보니

어제와 다르게

오늘 아침과 다르게

조금 전과 다르게

많이 흔들리더라

원래 가던 어린이치과는 오늘 쉬는 날이라

집 근처 가까운 곳으로 급히 치과를 갔다.

점심시간이라

일단 2시 전에 도착해서

대기했다.





딸의 차례가 되고

침대에 누으려 할 때

치과샘이 오시기에

👩‍🦱선생님 우리 딸 첫 니 빠지는 거예요~

라고 말씀드리니

축하한다고 축하해 주셨다~

그리고

영상 찍어도 되는지 여쭤보니

찍어도 된다 해서 영상도 살짝 찍었다~^^

위치 잡기가 어려웠는데 다행히 나중에 확인해 보니

빼는 순간이 잡혀있더라ㅎ

이것도 추억이니까~♡



첫니 빠진 거 축하해~♡


-  2025년 2월 26일 수요일 첫니 빠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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