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뮤지엄더팬 다녀오다.
인스타를 보다가
집 근처에서 풍선을 탈 수 있는게 있다고 해서
오늘 다녀왔다.
인스타 글에서는
6월 15일까지 무료라 쓰여 있었는데
직접 가보니
날마다 자리를 잡아가며
상황이 바뀌고 있다고 한다.
그리고 이야기를 하다보니 풍선타는걸
날다 체험이라 하는 것 같은데
이건 처음부터 무료가 아니였던 것 같다.ㅎ

이 전시는 지금 2층에서 진행 중이다.
사진 속 보이는 입구에 들어가니
이 공간에 있으려면
2층에 올라오면 우측에 카페가 있는데
그 카페에서 무언가를 주문해야 한다고 한다.
그리고 카페 영수증을 보여줘야
풍선이 있는 그 공간으로 들어갈 수 있다고했다.
이때까지만해도 풍선타는걸 무료로
생각하고 있었기에
그리고 안내해주시는 분이
입장료라 생각하시면 된다는 이야기를 해주셔서
그런가보다.생각하고
카페에가서
아이스아메리카노랑 구슬아이스크림을 주문했다.
콩국수를 먹은지 10분밖에 안지나서
배가 엄청 불렀는데
주문을해야해서 쫌..그랬다...
카페 영수증을 가지고
들어가니 풍선타는게 보였다.
구슬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잠시 풍선을 구경 후 밖으로 나와
앞에서 안내해주는 분과 이야기 하며 알게됐는데..

이 풍선타는 걸 날다체험이라 부른다는 것과
체험비가 15,000원 이라는 걸.
아...무료가 아니고 체험비가 있구나...
근데 체험비가 있는데
왜! 카페에서 음료나 빵을 주문해야하는건지 이해가...흠..
그럼 이 안에서 볼 수 있는 다른 전시가 있는거냐
물어보니
어제까지 날다 체험을하면
빛날다 체험을 무료로 할 수 있었는데
체험하러 온 사람들이 많아서
어제까지(6월5일) 끝나고
오늘부터 유료로 바꼈다고 한다.
빛날다 체험은
풍선안에 빛이나는 걸 넣어서
헬륨가스를 채워 만든건데
아이들이 풍선을 탈 수 있는 공간에서 놀다
집에 가기 전에 그 공간안에 날려주고 가는 거라고 했다.
우주의 행성을 뜻한다고 했다.
네..
무료에서 유료로 바꾸면서
15,000원을 받아었는데
컴플레인이 있었는지 지금은 5,000원이라고 했다.
그리고 가지고 가고 싶어하는 아이들이 많아서
가지고 갈 수 있게 하고 있다고...
그렇구나...
그리고
오르다 체험은
아직 진행하고 있지 않다고 했다.
네..
결론은 카페에서 입장료처럼 무언가를 산 것으로는
큰 풍선을 탈 수 있는 그 공간으로 들어가는 것 뿐.
따로 구경할 수 있는건 없었다.
신랑은 이 상황들에 황당해했고
난 이런걸 파악하지 못해 당황했고
딸은 풍선을 타고 싶어했으나
엄마 아빠가 탐탁치 않아해서 속상해 했다.
그래도 여기까지 왔는데
또 언제 타보겠나 싶어
풍선을 태워줬다.
날다체험(풍선타고 나는체험)은 3분정도.
엄마 입장에선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아이는 정말 좋아했다.
좋아했으니 됐다....
어차피 이렇게 체험하게 될거
드레스도 입혀줄걸 이라는 생각이 들더라...
내가 잘 못 알고 간 부분도 있었고
아직 준비중이라 뭔가 자주바뀌는 체험 내용이
못내 아쉬웠지만..
(신뢰성이 떨어졌지만..)
집으로 가지 못하고 체험을 하나보다.
처음부터 무료체험 할 수 있는 날짜 변동이
없었다면 오해없이
즐겁게 체험을 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우리 아이 새로운 체험을 했고
즐거워 했기에 사진도 올려봅니다.
[네이버 지도]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고매동 420-2
https://naver.me/FBeBCBzX
네이버 지도 - 주소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고매동 420-2
map.naver.com
아직 오픈되지 않아서인지
전시 이름이 검색되지 않는다.
저도 주소 찍고 다녀왔어요.
이 건물 1층은 가구점이예요.
건물 안으로 살짝 들어가면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바로 있습니다.
날다 체험비 : 15,000원(날다체험시간 : 3분)
상황에 따라 좀 더 길어질수도 있을까요??
빛날다 체험비 : 5,000원
6월 6일 오늘은 5천원이고,
집에 가지고 갈 수 있다고 들었습니다.
드레스 빌리는 비용 : 10,000원
드레스 + 화장 : 15,000원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