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고야이야기

나고야에서 한국으로~

쫑쫑쫑쩡이 2021. 6. 21.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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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왔다.😊
지금은 격리 3일째.
토요일 나고야주부공항에서 11시 비행기를 타고 한국으로~

일본집에서 나고야주부공항까지는 자차로 이동.
미리 예약한 위치에 주차하고.
티켓팅.
사람이 별로 없어서 기다림없이 바로 티켓팅을 했다.
티켓팅할 때, 코로나 음성확인서 확인.
딸아이는 6세 이하라 일본에서는 생략했다.

나랑 신랑은 목요일 오전 9시40분에 RT-PCR 타액으로 검사진행.
오후 4시정도에 결과가 나왔다.
그리고 프린트해서 입국했다.
병원으로 직접가도 우리가 프린트하는거랑 동일하다고해서 프린트 함.
아픔없이 검사를 해서 좋았지만.
(사실 타액검사로 선택했다는 신랑말에 검사에 임하면서도 불안했었다..한국도착했는데 입국 안된다 할까봐..;)
(다행이 별문제없이 입국함!)

입국심사도 특이사항없이 진행.
아.
우린 다시 일본에 들어와야해서 재입국신청서를 작성했다.

모르면 용감하다고 신랑한테 계속 투덜댔는데 결국은 다 신랑말이 맞았던..(미안!)

면세점은 열려있었지만 관심없어 패쓰..;;
과자는 몇 개 사려고했는데 유통기한이 짧은거는 팔지 않았다.
그 많던 로이스초콜릿은 어디로..

시간이되어 비행기타도 된다는 방송과 함께 일어났는데.
예전엔 방송과 함께 우르르 사람들이 몰려왔는데..
우리가 들어가고 나서도 한참 후 한 두명 들어오기 시작했다.ㅎ

혼자 걷는 딸~
밖도 여유롭게 구경하며. 근데 비행기가 없..
우리가 첫 번째.ㅎ 앞서가는 이들이 없다.

티켓팅할 때,
좌석을 맨 앞 중간으로 바꿨는데.
이게 우리가 한 가장 큰 실수였다.
우리 거쳐 사람들 다 지나가고..😪
프레스티지클래스랑 이코노미 클래스 사이에 있는 커텐을 닫아놨는데(원래 구분지어놨으니..괜찮다만..)
기내식 줄 때는 좀 열어놓고 이동 좀 하지..
커텐을 닫은 채 계속 펄럭이며 왔다갔다..
좀 짜증났다..;;

딸이 쥬스를 실수로 엎어서 닦아달라했더니
대충닦고가고
종이컵에 담겨있던 쥬스도 쏟고..;;
뭔가 부족함이 느껴졌던 서비스.
전에 느끼지 못했던 부족함이 많이 느껴져 아쉬웠다.

남은 격리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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