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이야기

격리해제되다.

쫑쫑쫑쩡이 2022. 4. 6.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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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여름부터 시작 된 격리.
한국에서 2주.
나고야에서 2주.
이 때는 거짐 한 달을 ㅋ

그 때에 비하면 7일간의 격리는 뭐~
할만할 줄 알았는데
이건 또 아프면서 나가지도 못하니 답답에 답답이..

신랑도 아파~
나도 아파~
딸은 엄빠가 격리해야되서 유치원 못 가~
근데 엄빠가 아프다고 안놀아줘~
엄만 그 와중에 화 내~
그랬다
5살 꼬맹이가 제일 고생했다ㅜ

오늘 내가 격리해제되고
혹시몰라 딸아이 신속항원검사하러갔는데
증상이 없을경우 신속항원이 유료라는 소리를 들었다.
한 2주됐다는데~
나 확진 전 목아파서 이비인후과 갔을때
다른 환자들 다 코로나검사 그냥해주던데?
암튼 그랬다
4만원이란다
물론 주은이가 건강하긴했지만
복통도 있고 기침도 좀 있어서
무료로 받았지만
에효 엄청 거칠게 검사가 진행되서ㅜㅜ
망할 코로나

다행이 음성 나와서
진료도 같이 볼 수있었다
나랑 신랑이 격리하고 며칠후부터
딸이 배아프다는 표현도 많이했고
실제로 백초를 먹은것도 두 번이나..
오늘만해도 두세번은 아프다 표현을 ㅜ
소아과샘이 청진 촉진하시더니
배가 꾸룩꾸룩하다고
가스가 많이 찼다고
당분간 고기 생선 단거 찬거 기타등등 먹이지말란다

그래서 죽사가지고 집에 옴
간만에 소아과까지 걸어갔다와서 그런지
(어찌 왕복 2시간 걸림)
죽 찌금먹고
씻고
사탕 먹더니
다먹었다고 치카해달라고..
내가 설겆이 중이라 기다리라했더니
내 다리잡고 주무심~
그러다 스르륵 엎드림
모르고 밟을뻔함ㅜㅜ
깨워서 치카해줬더니
정말 피곤했나보다
방으로 가더니 바로 숙면.

오늘도 엄마가 정리하느라 못 놀아주고 화만내서 미안해ㅜ
아프지말고 건강하자~
내일은 재밌게 놀아보자~❤

앞으로 3일 더 집에서 조심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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