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고야이야기

커피&나고야세트

쫑쫑쫑쩡이 2020. 7. 12.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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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월 초.
자유부인이 됐던 4시간.
커피를 마시고픈데
집에서 가까운 코메다를 가기엔 아쉽고..
어쩌다 검색하다 알게 된 가게.
-

이 카페에갔다. 아직도 카페 이름을 읽지 못한다는 함정.ㅠ

사람이 이렇게 줄서있던 곳.
이미 구글에서 사람들 줄서서 먹는다는 글은 읽었는데진짜 서있네?;;
지하철도 혼자 처음타고 간 곳이라
다시 집으로 가긴 아쉬워서
30분정도 기다렸다 들어갔다.

문 앞에서 기다리며 찍..^^

자리를잡고.
(내가 잡은건 아니지.)
직원이 안내해준자리 앉아서 주문.
(카페내 공간이 좁다보니 테이블 자리는 합석하는 경우도 있다.)
세트보고 문안하게 보이는걸로 주문.
これください.
ㅋㅋ
근데 갑자기 커피메뉴판을 펼치더니 고르란다🙄
추천해달라해서 아무거나 마심 ㅋㅋ


난 달달한 커피를 주로 마시기에 커피는 이게 그것같고 저게 이것같고..;;
맛은 소소.
주문하면 이렇게 따뜻한 잔이 먼저 나오고.
다음은 커피가~

커피양이 많다~^^

그리고 빵이 나온다.
이 빵을 뭐라 부르던데..까묵.
암튼 코메다에서 먹었던 것보다 맛있었다~
겉은 빠삭~
속은 촉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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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족!
혹시나 나고야에 온다면
한번쯤 가서 맛보라고해주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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加藤瑚班店栄店

1 Chome-3-2 Higashisakura, Higashi Ward, Nagoya, Aichi 461-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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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게 먹고 집으로 고고.
자신있게 걸어가다 길잃고 당황했지만!
금새 다시 길 찾고 안전귀가 함.

불법주차 잡으러 다니는 어르신들..
요아이보고 안심했다지..내가와봤던 곳.
딸이랑 같이오면 좋겠구나 생각하며 지나갔던 공원
집에 가는길에 사카에 번화가가 있어 백화점 기웃기웃. 요즘 울 딸이 제일 좋아하는 안나랑 엘사.
공원을 지나~이 공원 예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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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이 토요일.
그리고 난 일요일 저녁부터 열이나기 시작해서..
월욜 인플 확정..
정말 끙끙 앓았다는 ㅠㅠ
마스크 잘 쓰고 다니다 하필 이 날 딱 놓고갔는데..흑흑

그래도 즐거웠던 나들이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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