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치티니핑뮤지컬
화요일 (8월2일)
신랑이 5세 딸을위해
캐치 티니핑 뮤지컬을 예매했다.
방학기간이라 좋은자리는 없었지만
오늘 아니면 왠지 못갈것같아서 예매하라했다.
남은 자리 중 그나마 괜찮아보이는 좌석으로 예매했다.
인당 42,000원 2장 예매함
굳이 엄빠가 같이 들어갈 필요는없다 생각이 들어
아빠랑 딸이랑 데이트하라하고
내가 빠져주기로했다ㅎ
내가 안보는 비용으로
점심을 먹기로했다
현명한 선택이였다고 생각함~😁
신랑이 휴가여서
지난번처럼 고생하지않고 편하게 목적지인
유니버셜아트센터에 도착할 수 있었다.
그래도 시간은 편도 2시간이 걸렸다 ㅎ
너무 멀어져버린 서울이여~
주차는 지하주차장에했다.
지하에서 공연장까지 바로 연결되어있진 않아서
엘레베이터를 타고 1층으로 이동 후
아래 보이는 길을따라
티니핑 공연장소로 이동했다.
주차장에서 공연 장소까지 2~3분이면 갈 수있긴한데 비가오면 조금 번거롭긴할 것같다~
다행이 우리 이동하는 시간엔 비가오지않아 편했다지~



오른쪽은 기념품샵
왼쪽은 티켓 교환하는 곳
30분 전에 도착했는데 사람들이 많이 있었다.
사진은 공연 시작 후 찍은거라 한산한 모습임~





신랑이랑 딸 공연들어간 후
혼자만의 시간을 공연장 건물에서 보내고 싶었는데
생각보다 더워 스벅으로 갔다지...
공연장 건물내에 기다릴만한 넓은 공간은 있었지만
카페는 없어 아쉬웠다
신랑이 숙제로 점심먹을 곳 검색해보라해서
검색못하는 나는 한 시간을 검색하는데로 썼다는
근데 결국 내가 찾은곳에서 먹지 않았다는...
아까운 내 시간
티니핑은
신랑 입장에선 지루했다하고
주은이는 재밌었다고 하던데...
신랑이 보는 주은이는 중간중간 지루해하는 모습이 보였다고했다.
음...5살인 내 딸은
뮤지컬 보러가기 전 사람북적하고
사진찍고 인형 선물받고
이 시간이 제일 좋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살포시 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