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이야기

서울대공원 동물원 다녀오다

쫑쫑쫑쩡이 2022. 8. 5.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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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곧 신랑의 휴가가 끝나간다

끝나기 전에
안성팜랜드를 가자고
어제 내내 찾아봤는데

집에서 한시간 거리?
임에도 막히면 한시간반정도 걸리니
운전하기가 힘들다 생각했는지

아침에 급 서울대공원 동물원에 가자고
목적지를 바꾸셨다
집에서 30분.
일단 어제 종일 집에 있었으니
오늘은 어디로든 나갑시다~


주차장에 주차


날씨가 오락가락한 탓인지
사람들이 없었다
비올 줄 알았는데
엄청 더워 고생했다~
더울 줄 알고 다들 다른 곳에 놀러갔나보다~ㅎ


주차장 바로 옆이 동물원가는 길목이였다~


동물원 리프트 패키지 가격이다


티켓은 두 장이였는데, 그 중 한 장. 한 장은 어디로 갔는지 모르겠음~


코끼리열차타고와서 동물원 입장 후, 쉬면서 한 컷

더워도 너무 더워서~
도착하자마자 헉헉댔다..
쉬엄쉬엄 가야겠다ㅋ
이 마음이 제일 앞섰다~


저 위로가면 뭐가나올꼬~

너무 더워서
리프트 타고 올라가기로했다.

후기를 찾아봤는데
코스가 여러곳이 있나보다.

그냥 걷기에는 오르막길도 많은듯하고
그래서 리프트를 선택했고~
현명한 선택임에 틀림없었지만
너무~
너~무~
너어무~~~
무서웠다ㅜㅜ

신랑 아니였음
정말 울 뻔했다...ㅜㅜ
든든한 내 남푠~

심지어~!
15분 이상탔다~(속은 울렁 머리는 어질~)

난 내가 서울대공원 동물원을 가 본 줄 알았는데
처음이였나보다

식물원과 서울랜드는 가봤는데
동물원은 처음이였던 것이다.

너무 무서웠다
리프트 흑

참고하세용~
고소공포증 있으신 분들은 힘들것 같아요~
식은땀이....😵‍💫


호랑이를 보다


저수지가 시원할 것 같다며 저수지 가려는 남자. 결국 너무 더워서 패쓰~ㅋ


가는길에 공작새가있길래~

새 장 안에 들어가봤는데
그 새 장 안에 새 장이 또 있을 줄알았는데
없어서 깜놀~

나한테 날아올까 무서웠다

이번에도 식은땀이;;
공작새가 큰 소리를 내는 걸 보고 무서워했더니
신랑이 그러더라
자기가 화낼때가 더 무섭다~고ㅋ
그렇지?
엄마가 화내는게 더 무섭지?
그렇다고 수긍하는 딸...흠흠

가다보니 코끼리~가 나와서~


설명회시간~코끼리 크다~~~


기린도 봄~예뿌다~~

너무덥고
폰 넣을 주머니도 없고
사진이 그래서 이것뿐이다~

동물원은 선선해지는 가을이되면
다시 놀러와야겠다~

일본 나고야에 있는 히가시야마 동물원 갔을 때
우와~
탄성이 저절로 나왔었는데
서울대공원도 정말 좋다~
신랑 시간될 때 자주 댕겨야지~

엄마 혼자서
아이들 데리고 오신분들 존경합니다~
유모차가 필수인건 알겠는데요,
유모차 끌고 이동하는게 쉽지 않더라구요

매표소로 올라갈 때도
매표소에서 코끼리열차 타러갈 때도
빙~둘러가야하니
팔 다리가 후덜덜~
코로나 때문인지
매표소에서 코끼리열차 타는 곳까지 엘레베이터가 작동하지 않았어요~

코끼리열차 탈 때
리프트 탈 때
유모차를 접어야하는데
유모차에 싫어 놓은 짐은 엄마 몫인거죠~

전 신랑이랑 꼭 같이 다니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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