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이야기

수원_당나귀도서관

쫑쫑쫑쩡이 2022. 8. 6.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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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녀오다.
오늘로 세 번째~

처음 우연히 수업참여 후~
1년 동안 4회 사용할 수 있는
북액티비티권을 끊었다.


처음 갔을 때
유치원에서의 큰 일이 있은지
얼마되지 않았을 때여서
활동 중 정말 서럽게 울었던 딸.

정말 가슴이 미어졌었는데..

울었던 기억이 남아있어서인지
당나귀도서관 갈거라고 얘기해주면
또 울게될까 가기싫어했다.

그러나!
이미 결제했고ㅎ
읽어주고싶은 책들도
활동도 재미있기에
딸 데리고 갔다.

카페 사장님이 책 읽어주는동안
엄마찾으며 잠깐 울긴했지만.
뒤로가서 손 잡아주고 토닥여주니
진정이된 딸

엄마 어디안가~
엄마가 안 보여도
이 건물 안에 있을거야~
라고 얘기해줬는데
문득 무서웠나보다.

괜찮아~

책 읽어주는 시간이 끝나고
자리를 옮겨
크래프트시간엔
아이스크림이 달린 목걸이 만드는 시간과
빙수 만드는 시간이 있었다~


직접 만든 빙수여서 그런지
엄청 맛있게 먹었다는~

지난 번과 다르게 달라진 벽~
카페 내부 모든 것이 내 눈엔 예뻐보인다~

나에게도 그림소질이 있으면 좋으련만~


사장님이 책 읽어주시는 장소다.

북액티비티는 한 시간동안 진행되며
시간당 아이 4명으로 한정되어있어
더 마음이 편안하다~
집중하기도 좋고
활동하기도 좋다~


영어못하는 나도 자신있게 읽어 준ㅋ

이 곳에 오는 맘들은 영어도 다들 잘하던데
영어 못하는 나는
딸에게 미안할 뿐~
다음엔 아빠 데꼬오자~~


다 읽어주고싶었는데 쏘리


주제에 따라 진열되어있는 책들도 주제에 맞게 바뀐다


귀여운 데코



여기는 당나귀도서관입니다



색칠할 수있는 캐릭터종이와 색연필도 비치되어있다



판매하는 제품



요 인형들도 판매하는 거~


이 책은 하나 사야겠다 내용이 좋음~


빙수만들기

얼음을 기계에 넣어
얼음 갈리는 모습을 직접 볼 수 있게해줘서 좋았다~
본인 컵에 직접 갈은 얼음을 받고
티켓을 주면
빙수 위에 올려놓을 재료들을 준다
수박젤리 포도젤리 해바라기씨 수박 그리고 연유까지


직접 재료들을 올리고 연유까지 뿌리니~
맛이 굿~

간식으로 직접 만든 빙수를 먹고
활동이 끝난 후
한 시간 가량 책도 더 읽고 집에왔다~

갈 때마다 좋은
당나귀도서관~

지도를 삽입하고 싶은데
하는방법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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