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0.1.토
갑작스런 큰 언니의 연락.
김제 지평선축제 갈래?
나야 좋지~
이때 난 딸과 함께 익산에 있었다.
오랜만에 온 동생과 조카위해
큰언니가 나선 것~
친정에서 축제 장소까지는 30분 남짓.
딸과 둘째언니 딸2명과 큰언니 이렇게 5명이 이동했다.
둘째언니가 같이갔으면 했는데
차에 앉을자리가 부족해서
같이 이동할 수 없었다.ㅜ
날씨가 좋아도 너무좋아 (많이 더웠다)
집에 돌아가고 싶었지만
지나고 나니 너무나 소중한 경험이였다.
큰형부는 우리를 축제 장소에 내려주셨고,
3시간후에 데리러 오기로 하고 가셨다.
우리들은 그 때부터 여기저기 구경을 다녔다.😊
예전부터 한 번은 꼭 가고싶었는데
소원풀었다ㅎ
아이들이 있는 부모님이시면
꼭! 한 번 가시기를 추천드려요~!!
대신 자동차로 이동하면
주차문제로 고생 많이 할 거 예상은 하고이동하세요.
축제기간이 짧다보니
차량이 어마어마하게 많아요.

딸아이는 처음보는 광경에
소리지르며 너무너무 좋아했다
유치원에서 티비로 봤다며~
흥분의 도가니~였다~ㅎ



체험하려고 줄을 서니
우리나라 놀이 4개를 체험하고
스티커 4개를 받아와야 가능하다는 설명을 듣고
비석치기 (3개 맞추기)
제기차기 (3개 차기)
막대기 넣기?(이름 기억이 안나네..;)(4개넣기)
게임?
을 한 후, 달고나를 만들어 볼 수 있었다.
유도리가없이 진행되어 좀 아쉬웠다.
재미를 위해 해야하는데
룰이 있다보니
중간에 조카들이 조금 힘들어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해냄!

날리는 모습을 직접 봤어야했는데
이미 떠있는 연만봐도
진짜 멋있었다~

이리저리 동분서주하느라ㅋ
감상은 못했구
사진만 찰칵~
남겨보았다.

여기는!
안 가려고했는데
걷다보니 나와서 ㅜㅜ
가게되었다. ㅜㅜ
메뚜기 무서워요 엉엉😭
그러나!
울 아이들은 메뚜기를
망으로 체로 잡는게 아니라
쫓아내며 즐거워했다ㅋ
울 언니가 메뚜기를 두 마리 잡았는데
내가 손을 못대니
언니가 무서움을 참고 잡은 두마리 메뚜기를
채집통에 넣어 주었다.
언니의 용기 정말 칭찬해~
우리 언니 최고!!

메뚜기 체험 후,
이동하는 길 코스모스길에서 찰칵

조금 이동하니
파우치만드는 체험도 있어서 해봤다
이런 체험 좋아요~


파우치 체험 후
지나가는데 풍선이 보임
뭔가 체험 후 받는 풍선인 듯 했으나
안된다고했으나
일단 풍선을 계속 만지고 있으니
아저씨가 만들어 주심ㅎ
감사해요~
아이들 귀엽다고
영상찍으신다길래
흔쾌히 승낙했다.

날이 엄청 더워서
한 시간도 안 됐을 때부터
집에 가고싶었지만
시간이 지나니 선선해져서 좋았고
딸이 체험할 수있는게 많아 좋았는데
어느덧
형부가 오셔서 우린 집으로 돌아왔다.
3시간을 정말 잘 즐기고왔다~
태워다 주는 사람이 있다면
내 년에 신랑이랑 딸이랑 또 가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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