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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블완

첫 눈 내린 날 아이 등원 시키고약속이 있어서 외출하려고 나서는데눈보라가 ㅋ눈보라가 쳤다~혹시 몰라 가져 온 우산을 쓰고집 근처에 사는 언니를 만나스벅에서 이야기를 나누고 나오니이렇게나 많은 눈이 쌓여있었고여전히 눈이 내리고 있었다.먼지처럼 살포시 내리고 말 줄 알았는데눈이 어마어마하게 많이 내렸다.집에 가는 길에 찍은 사진들을 기록삼아 올려 본다.울 귀요미오늘 속상한 일도 있었는데눈사람 만들며 기분전환했다~아이들 관계도 참 어렵구나우리 아이 앞으로 삶 가운데마음이 잘 맞는 친구들을 만나기를 기도해야지.기쁨과 슬픔을 함께 나눌 수 있는친구들선배들후배들그리고 선생님들과멘토님들을 만나기를 기도합니다.주님 우리 아이와 늘 함께해 주세요..♡좋은 동역자들을 많이 붙여주세요.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더보기
너의 생일 어제 생일이였던내 남푠작지만 뭔가 해주고파서생일이니까생일이다라는느낌을 갖게 해주고 싶어서출근 전 기분 좋으라고아껴둔ㅋ비상금을(너무 적은가?ㅋ)암튼 ㅋ약소하게나마 꾸며놨는데우리 짝꿍님출근 할 때 보지 못하고 쓰윽문열고 나가려기에선물이다라고 말까지 해줬다지ㅋ그런데 보고 하는 말'바람에 날라가면 어쩌냐구...;;;'그리고 출근하려기에딸아이가 쓴 편지를 떼서손에 쥐여줬다.6시반에 일어나서 부랴부랴준비한 고생이 없구나...;;그리고 퇴근 후지금까지 안 떼면 어쩌냐구ㅋ또 날아갈 걸 걱정한다.세상에우찌 감동을 1도 안하는지중간문 열자마자 벽도 꾸며놨는데 ㅋ안보이나보다 ㅋㅋ그리고 저녁을 먹어야해서(나랑 딸아이는 이미 먹었다)미역국에 계란말이 호박전을 주고오늘의 메인인 전복찜을 준비하려하자 ㅋㅋ이미 준비가 다 되어 있어.. 더보기
연잎 부침_백유연 그림책 백유연 작가 그림책 새로운게 보이기에도서관에 갔다가 빌려왔다.그림이 딱 내 스타일이라 ㅋ백유연 작가님 책은 빌리고 빌리고 또 빌리게 된다~깜깜한 밤이지만오랜만에 모인 친구들은반딧불이 덕분에바로 헤어지지 않고더 시간을 보낼 수 있게 된다.마지막 장면...을 보면서 느낀건..나도 친구들과 만나시간에 구애 받지 않고수다를 떨고 싶다. 는 것.친구들.결혼을 해서 아이들을 케어하는라 바쁜 친구.직장을 다니며 아이들을 돌보는 친구.아직 결혼은 하지 않았지만 직장을 다니고 있어연락하기 어려운 친구.시간은 맞출 수 있을 것 같은데내가 사는 곳과 너무 멀리 사는 친구.그래서 자주 만나지 못함이가끔 슬플 때가 있다.하지만남편이랑 사랑하는 딸이항상 내 곁에 있으니감사해보려한다.♡오늘도 감사.그리고 퇴근 후 계속 투덜댄신랑... 더보기
산타 유치원_우에하라유이코 글그림 2년 전에 도서관에서 우연히 빌린 책.그 뒤로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는 연말이 되면찾게 되는 책이다.그림이 내스타일이라 ㅋㅋ아기자기하니 너무 귀엽다~♡인스타를 보다가11월까지 산타우체국에 편지를 보내면산타한테 편지를 받을 수 있다기에우리 딸~편지를 썼다~!한참 마법천자문에 빠져있는 우리 아이는...아래와 같이 편지를 썼다.ㅎ저 어쩐대요..이번 크리스마스 소원도 제가 들어줄 수 있는게아니네요...엉엉귀여운 울 공주님~♡모두들 메리크리스마스~♡ 더보기
새의선물_백유연 백유연 그림책 중연잎 부침 이라는 책을 빌리기 위해 도서관을 가서 책을 찾던 중연잎 부침 옆에 백유연 작가님 책이 있기에빌려왔다.지금까지 봐왔던 그림책과는 다르게그림체가 달라서 새로웠다.이 표지 왼쪽을보니백유연 작가님의 첫 번째 그림책이라고 쓰여있다.이 책을 처음 출판할 때얼마나 설레였을까?👧 엄마는 내가 여기 있는 줄 어떻게 알았어요?👩‍🦰 호호, 나무 아래에 소중한 선물이 있다고 새들이 알려 주던걸?노란 새들이 주인공 토리의 생일 축하를 해주면서시작되는이야기.환경까지 생각하게 해준다.근데 나는 마지막에토리와 대화에서 엄마가 하는 이야기 중토리를 표현하는소중한 선물이라는 단어가 가장 마음에 와 닿는다.울 쭈가 갑자기 보고싶군.곧 하원하는우리 딸.나와 너의 소중한 선물인쭈를 만나면 꼬옥 안아줘야겠다~♡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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