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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에서의 마지막 아점.
신랑이 알아 본 "남원식당"에 갔다.
10시 오픈이고
사람이 많은 날엔 줄서서 오래기다렸다는
인터넷 정보로인해
우린 9시 반 쯤부터 도착해 주차한 후
차 안에서 대기하고 있었다.
9시 45분쯤 되니 어르신 부부가 와서 줄을 섰고
혹시나 해서 나도 줄을 섰다.
너무나도 더웠던 날이기에
딸이랑 신랑은 차 안에서 대기했다.
10시가 됐는데 문이 열리지 않았다.
내 뒤로 아무도 줄을 서있지 않았다.
10시 15분 쯤 되니 문이 열렸고
어르신 부부가 먼저 들어가신 뒤
뒤이어 내가 들어갔다.
음식은 한 가지였기에 고민할 필요없이
장어탕 2인분을 주문했다.
그리고 뒤이어 3팀 정도가 더 들어왔다.





깨장어탕은 맛있었다.
적당한 매콤함과 시래기 그리고 장어가
아주 좋았는데
7살인 딸아이에겐 매워서 ㅜㅜ
장어만 골라줬고
밑반찬도 어린 아이들이 먹기에
다 매콤함이 있어서 아쉬웠지만
어른들이 먹기엔 전혀 문제가 되지않았다.
(근데 밑반찬이 맛있진 않...)
깨장어탕은 맛있다!ㅋ
울 신랑 청량고추가 그렇게 매울 줄 모르고 넣었다가
다음 날까지 고생...
청량고추 넣지 않아도 충분히 맛있었는데~
청량고추 넣으실 분은 조금씩 넣으며 간 맞추세요~!
이렇게 더운 여름 날
몸보신에 좋은 음식을 먹어서
좋았던 날!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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