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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고야이야기

나는 지금 집에서 격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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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고야주부공항 도착시부터 사진을 찍고
글을 남기고 싶었으나..
음..
초보인 저로서는 쉽지가않더이다..
일어를 못하기에 신랑을 졸졸 따라다니느라 바빴다
ㅋㅋ
한국에서 입국절차보다 복잡하게 느껴진 이유가 뭘까..🤔
코로나검사가 공항내에서 진행되서 더 그런가?
줄을 한참 길게 선 느낌~이였다~
검사 기다리는 시간도 길었구..
그래서 제일 중요한 공항내의 진행절차는 패쑤한다~
기억나질않아요~🤭😪

한국가기위해 주부공항으로 갈 때
자차를 이용했기에
일본 도착 후에는 편안하게 자차로 집까지 올 수 있었다.
한 달 동안 공항내 주차 비용은
9,000엔.

아!
일본 입국 시 필요한 어플은 아래와 같다.

여기에 구글지도 필수!
공항내에서 설치여부 확인해준다.

인천공항에서 비행기 타기 전
이 네가지 어플이 무조건 설치되어 있어야 비행기를 탈 수 있다는 말에 마음이 조급했었다지.
근데!
비행시간이 다되가는데도 못타고 있으니
나이드신분이 오셔서 비행기 내에서 어플깔고
필요한 부분 입력해도 된다며 들어가라고 안내해 주셨다.
안내해주는 분이 잘 아는 분이였다면 좋았을걸..
하는 아쉬움이 있었다.
안에 들어가서 깔면 안되냐는 질문에 안된다해서 사실 마지막까지 못들어갔기에…🤔

실제로는 일본에 도착 후에 어플을 깔아도 아무 문제~없다!
물론!
미리 어플을 다 깔고 필요한 부분들을 작성해 놓는다면 진행속도는 더 빨라진다~!
-
한국에서 격리중일 때는 하루에 두 번 체온쟤고 어플로 설문지작성해서 보내면 됐었는데..
처음 이틀동안 그리고
격리해제 하루 전 날에 확인 전화가 왔었다.

일본에서는
오늘 포함 6일 째 매일 영상통화가 온다.ㅎ
언제 올 지 몰라 소리를 항상 크게 높여놔야 받을 수 있다.

SOS어플로 전화도오고, 건강상태 질문에 대한 답도 넣어야하며, 문자가 오면 내가 어디에 있는지 위치버튼도 눌러줘야한다.

질문 하나

질문 둘. 아니오 버튼 누르고 답변완료버튼을 누른다.

답변완료버튼을 누르면 이런 내용이 뜬다.


전화가 오는 시간도
위치버튼을 누르라고 오는 메세지도
제각각이라 진동으로 놓거나 소리를 작게 해 놓으면 낭패다..;
이게 좀 불편하오~
아! 영상통화가 올 때
사람한테 직접 오는 경우도 있지만
(우리 얼굴만 보고 그들은 얼굴을 보여주지 않는다)
AI한테 오는 경우도 있다.
신기 ㅋ

얼릉 격리가 해제되서
딸 데리고 공원이라도 가고싶다.
집에서 하는 격리라 편하긴하지만
딸이랑 놀아주는데 한계가 있구만~
격리 끝나는 그 날까지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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