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부스터샷은 신랑이 먼저 맞으려했는데
원래는 어제 신랑이 맞는 날이였는데
주은이에 이어 신랑까지 감기증상
결국 부스터샷은 다음으로 미룸
나는 다음 주 금욜에 예약했는데
어쩌다보니 오늘 맞았네?
모더나 1차 2차는 일본에서 맞았던터라
한국의 백신접종 분위기가 이렇다라는건 전혀 몰랐기에 살짝 당황했다지.
일본에서 절차대로 뭔가 정갈하게? 안정감있게 맞았었는데
오늘 난 백신을 맞았다기보다는 정신없는 시장에 다녀온 느낌이였다
아직도 백신 맞은게 실감나지않는...;
밤되면 증상나타나면서 실감이나겠지.
딸 진료보러가는김에 백신맞고왔는데
진료보다는 백신이 우선이였고
백신맞을 사람들은 우선 문진표 작성하고 제출
모더나 맞겠다고 얘기하고 기다림
이름 불러서 가니 체온측정하고 바로 진료실 들어가서 왼팔에 주사맞고 정신없이 진료실 밖으로 나 옴
다른 부작용 및 안내 같은건 전혀없고
백신 접종 후 20-30분동안 부작용 관찰없이 집으로 복귀가능.
제일 낯설었던게 어떤백신을 맞았는지 용량이 얼마나 들어갔는지에 대한 피드백이없어서..
일본에선 눈에 보이게 스티커를 줘서 내가 어떤 병에들어있는 백신을 맞았는지까지 알 수 있었는데
한국은 이게 다 바로 전산화 작업이 되서 보관이 되는건가?^^;;
일단 백신맞고 문자받고
쿠브들어가니 백신맞은 확인서가 바로떠서 신기하긴했음.
내가 모더나 맞은게 맞겠지?
물어볼 시간도없이 정신없이 주사를 맞으니 맞게 맞은건지 불안~
암튼 뭔가 숙제를 하나 끝낸 기분이긴한데
아무증상없이 무사히 오늘 이후를 보내고프다
-
부스터샷을 맞고 3일정도 열이 있었고
(일본에서 끙끙앓았던터라 열오르려고하면 약을 먹어서 고열까진 찍지않았음)
근육통은 5일정도 갔고
이번엔 두통이 좀 심했다
그리고 백신맞은 팔뿐 아니라 목근육통이 심했고
그 근육통이 어깨까지 퍼져 목을 돌리지 못할정도로 아파 한방치료 4일 받았다
목이 여전히 아프지만 목이 좌우 위아래로 숙여짐에 감사하다
생전 처음 아파본 목통증은 정말 무서웠다
코로나로 인해 더이상백신은 맞고싶지가 않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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