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팡만뮤지엄 다녀오다.
코로나 이후로 공원을 간간히 가긴해지만
사람이 붐비는 곳에 가는건 처음이다.
결론을 말하자면.
아이가 있다면 한 번이상은 가볼만한 곳이다.
1세 미만을 제외하고
어린이든 어른이든 상관없이
티켓이 2,000엔이라 좀 아쉽긴했지만.
2,000엔 안에
500엔 쿠폰과 아이선물이 포함되어 있어서
그나마 위로가됐다.
500엔 쿠폰은 앙팡만뮤지엄 어디서든 사용가능.
다만
350엔 물건을 샀는데
이 쿠폰을 사용하게되면 잔돈은 주지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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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나야마에서 앙팡만뮤지엄까진
차로 대략 한 시간.
고속도로타면 조금 더 빠르긴한데
톨비가 1,900엔.
일본은 톨비가 너무~~비싸다ㅜㅜ
우린 천천히 일반도로타고 갔다.😊












세세히 다찍지못해 아쉬웠다.
아이 찍느라 바빴다..ㅠ
사진엔 없지만
미끄럼틀, 미로, 징검다리 등등
그 밖에 아이들 관심끌만한 곳들이 있다.
하루에 두 번인가?
공연도 있고,
세 번인가?
퍼레이드도 있고.
어른들의 시선으로 봤을땐 이게다야?
이런느낌도 들긴하지만
아이들 시선으로보면
구석구석 구경하는 재미.
뛰어다니는 재미.
탐색하는 재미가 있는 곳인것 같다.
곳곳에 안내요원 배치도 잘 되있고
화장실도 깨끗
군데군데 실내로 들어가는 곳에
시기가 시기인만큼
알콜소독제도 배치가 잘 되어있었다.
원래는 비예정이라 갈까말까 하루전까지 고민했지만
날씨가 좋아도 너무 좋아서..
너무 더웠다..
비가 안와서 다행.
오래 있고 싶었지만 나이 든 엄빠는 체력이..ㅠ
두 시간 반정도 있다 온 듯.
바로 옆에 나가시마아울렛이 있어 점심먹고 간단히 쇼핑 후, 집으로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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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nagoya-anpanman.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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