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곰이 전 날 놀다가 다쳤다.
그래서 이 날.
아기곰과 엄마곰이 같이 있게됐는데..
집에만 있으면 답답하니
엄마곰은
아기곰을 설득하여
버스를 타고
다시 한 번가고 싶었던
수원시립어린이미술체험관에 다녀왔다.
98번 버스를 타고 출발~
종점에서 내려서 15분정도 걸었다~
가을의 정취를 느끼며ㅋ
그리고 도착.

이 날 수능날이라
평소 10시에 오픈하는 이 곳은 11시에 오픈했고
점심시간이 없을거라 생각했는데
점심시간이 12시부터 1시까지 있었다.
직원분들이 점심시간이 있는데 괜찮냐물으셔서
30분이상은 남아있겠지 하고
괜찮다했는데
12시까지
20분뿐이 남지않았다는..😂
먼저 전반적인 작품에 대한 설명을 해주셨다.
5살인 아기곰한테는 다소 어려운 설명이라
딴짓만ㅋ
설명감사합니다~






20분이라는 시간이 금새 지나갔다.
아기곰은 그림을 그리고 싶어했는데
시간이 없어 나와야했다.
밖으로 나온 엄마곰과 아기곰은
바깥산책을 했다.


한 시간의 시간을 어떻게해야할까 고민하다
아기곰이 빵집에가서 빵먹고 다시 미술관가자하여
엄마곰은 걸어오는 길에 있는
이학순베이커리로 갔다.
(엄마곰은 집으로 가려했으나
기억력좋은 아기곰은 미술관 옆에 빵집이 있다는 걸 기억하고 있었다.ㅎ)
맛있게먹고 다시 미술관으로 고고


내가 앉아서 찍은 곳 앞에는
긴 책상이 있고
다양한 색깔의 색연필과
도장 그리고 종이 테이프가 준비되어 있다.
추가로 주는 미술자료를 꾸밀수 있는 필기구도
준비되어있다.

아기곰이 그린 눈사람은
다시봐도 사랑스럽다~❤

가려고하는데
발견한 피아노~
진짜 연주하는것처럼 사진이 찍혔다ㅋ
피아노 연주와
악보에 종이스티커를 붙여
작곡하는것까지 진행해보고
집으로 돌아왔다.
제지하지않았으면 여기있는 스티커 다 붙일기세였다ㅋ
이렇게 아기곰과 엄마곰은
사이좋게 손잡고
다시 버스를 타고 집으로 돌아왔다
우리이야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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