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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고야이야기

일본의 알프스라 불리우는 카미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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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의 일정.
고속도로를 타고 다녀왔다.

톨비는 780+380+3320+790 = 5,270엔 나왔다.

비싸다.
편도가 이 가격.
후덜덜.
그래도 고속도로를 타서
우리가 머무르던 료칸까지 3시간가량 걸렸다.

급하게 잡힌 일정이라
좋은 료칸에서 머물지는 못했지만
괜찮은 호텔은 만석이라..
잠잘 곳이 있다는 자체만으로 다행이였다.

근데 추위를 많이 타는 나는.
잠잘때.
정말.
많이 추웠다.
료칸 정보는 없..;;;

카미코지 근처에서 숙박 후
다음날 아침.
카미코지까지 가는 버스정류장 근처 주차장에
주차를했다.
하루 주차비가 600엔이였던 것같다.

카미코지가는 버스를 타고
30분가량 이동했다.
버스는 왕복 2,090엔.

버스에 내려 산책로 계단따라 걸어가니
아래의 모습이~!

내리자마자 보이는 풍경

폰카메라로는 담기지 않는 풍경.
눈으로 보면 정말~!!
절경이다!

산책로는
32개월 아이가 걷는데
어려움이 없을정도로 잘 되어있었다.

지나가다보면 나오는 풍경

이 근처에 의자가 많아 앉아서
쉬어가는 이들이 많았다.

산책로

습한길이 나오면 걷기편하게 길이 만들어져 있다.
시멘이 아닌 나무로 만들어져 있어
이 곳을 잘 관리하고 있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화장실이 급해 신랑한테 아이맡기고
(원래도 아이는 신랑이 챙기고 있긴했지만ㅋㅋ)
뛰어가는데 물색깔이 예뻐 뛰는걸 멈추고
사진찍었던.^^;;
신랑이 오더니 급한거 아니였냐며 ㅋㅋ

우리 목적지. 카파바시.

카파바시 근처엔 많은 가게들이 있다.
그 중 한 곳에 들어가서 점심먹음.
밥 먹을 곳이 없을까 걱정했는데
(혹시몰라 바나나 챙긴ㅋㅋ)
괜한 걱정이였다 ㅋㅋ

배고프니까 일단 먹고!

사진엔 없지만 애플파이도 겟~
배불러 추후에 집에와서 먹어봤는데
정말 맛있었다~
나 애플파이 안좋아하는데..;;

사과가 통째로 들어있어서
(더 맛이 없을거라는 착각을..)
맛만보려 하나 산 건데
(카미코지 사과가 유명하다 들음)
하나만 사온걸 정말 후회했다 엉엉

뒤늦게 나온카미코치 버스티켓
카미코지 가는 버스정류장.저 분은..모르는 분임;;

카미코지는 한여름에도 선선하다고
긴 옷을 챙겨야한다 들었다.

우리가 간 시기는 10월 초.

카미코지 온도는 13도.
긴 팔에 겉 옷까지 챙겼지만 살짝 추웠다.
그래도 걷다보니 운동이되어 좋았던~^^
정말정말 예뻤던 곳이다.

급히 간거라 너무 짧게 머물다와서 아쉬웠다.

11월부터는 기온이 뚝 떨어지기 때문일까?
10월까지만 오픈되어 있던데..
기회가 되면 내 년 여름에
한 번 더 다녀오고싶다.

집에가는 길 휴게소에서

 즐거웠던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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