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해 9월 말에 한국을 나갔어야 했는데
코로나로 인해 가지 못했다 엉엉
딸아이는 컸고.
옷은 작아졌다..ㅎ
EMS는 아직 나고야에는 배달이 안되고.
프리미엄은 비싸고.
이번엔 선편으로 받아봤다.
10월16일에 보내 11월14일에 도착했다.
요즘 선편이 많이 밀렸다해서 마음을 조금 더 비우고 있었는데
토요일 아침.
우체국에서 왔다는 우체부 아저씨 말에
정말 반가웠다~!^^
아무 이상없이 잘 배달이 되어 정말 기뻤다.^^
-
선편을 처음 알아볼 때
처음 알아봤던 한국에 있는 우체국 직원.
다 알아보고 연락한건데
나고야로 배달이 안된단다.
알아보고 연락한거다 왜 안되냐
이삼일만에 선편이 변경된거냐
두세번 물으니 안된다는데 왜 계속 물어보냐고 짜증을..
그럼 내가 다른 우체국에 알아보고 다시 연락하겠다
했더니 그러란다..
그래서 알아봤더니 보낼 수 있다는 결론.
정말 불친절한 그 아저씨.
모르면 알아본다하면되지.
본인이 모르면 안되는거인건지.
신고하고 싶었는데 한국번호를 정지하고 와서 신고할 방법이 없었다.
흥칫뿡
큰언니가 다른 우체국을 추천해줘서
그 우체국으로 전화해봤는데
정말 친절하게 응대해줬다~🙏
그 곳에서 선편으로 보냈고 잘 도착했다
앞으로 이 곳에서 보내야지 했는데 12월에 없어진다고..흑..
언젠가 또 무언가를 보내야하면
불친절한 아저씨가 있는 그 우체국을 이용해야한다는데 안타깝다. 흑.
-
선편은 EMS프리미엄보다 확실히 저렴했고.


20kg에 57,000원.
보낼물건 제한없이 대부분 다 보낼 수 있었다.
옷, 화장품, 약, 커피, 참치캔, 스팸 등등
기간이 긴게 단점이라면 단점일 수 있지만
한달만에 받으니 선물받은 이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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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국 박스는 6호까지 있는데
6호는 단종되서 요즘에 잘 안나온다고 한다.
일본으로 보낼거라고 어떻게 구할 수 없는지 여쭤보니
사러오라고 말씀해주셨다.😊🙏
필요하신 분은 타국으로 보낼거라고 한 번 여쭤보면 빼주시지않을까싶다..^^
처음 알아본 곳에선 그 불친절한 아저씨가 어딜가도 없으니 알아볼테면 알아보라고 했단다.
말을해도 참~😤
한 달 조금 안 걸린 선편~!
여기까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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