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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예술의 전당에서 전시를 본 후
배고파하는 딸과 함께
예술의 전당 건너편에 있는 식당을 갔다.
나랑 딸이랑 전시를 보는 동안
울 신랑이 검색해 놓은 곳.
백년옥은 두부전문점인가 보다~
오래되어 보이는 건물에 들어가니
사람들이 꽉 차 있었다.


사람들이 북적북적했지만
다행히 우리까지 앉을 수 있는 자리가 있어서
들어가자마자 자리를 안내받았다.
우리 뒤에 계셨던 분들은
신관으로 안내를 받았다.
다 먹고 예술의 전당으로 돌아가는 길에 신관이 있었다.
두 식당 간의 거리는 가깝다.
우리는 아이가 먹을
자연식 순두부와
내가 메인으로 먹을
뚝배기 순두부 그리고 황호박전을 주문했다.
순녹두전을 먹어보고 싶었는데
직원분께 여쭤보니 맵다고 하셔서
황호박전으로 바꿈~

예쁘게 찍고 싶었으나 ㅋ
어쩌다 보니 이 사진 하나 찍었다.
위쪽에 보이는 흰 그릇에 담긴 것이 자연식 순두부고
아래쪽에 보이는 뚝배기가 뚝배기 순두부다.
자연식 순두부는 고소했고
곁들여 먹는 간장도 맛있어서
아이가 잘 먹었다.
뚝배기 순두부도 얼큰하니 맛있었다~

황호박전은 처음 먹어봤는데
달짝지근하니 맛있었다~
이렇게 크게 말고
조금은 작게 여러 개 나왔으면
더 빠삭하게 먹을 수 있을 텐데란 생각을 해봤다.
(아직 빠삭한 걸 더 좋아하는 나~)
예술의 전당 왔다가
밥 먹을 곳을 찾게 되면
가보길 추천한다~
[네이버 지도]
백년옥
서울 서초구 남부순환로 2407
https://naver.me/xI2XeZms
네이버 지도
백년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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