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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고야이야기

카니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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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어 샘의 추천으로
카니본가에 가봤다.

야고토에 있는 카니본가.

한 번씩 떡을 주문해 먹을 때 왔던 곳이었는데~
음식을 먹으러 이곳에 올 줄이야~^^

신랑차 타고 이동을 할 때
가끔 커다란 카니를 간판으로 해놨던 식당을 봤었는데.

여기가 카니본가인지는 이번에 알았다.^^;
주변에 관심 좀 갖고 지내야 하는데..😳


카니본가 입구



계란.탱탱하고 짭쪼름하니 맛있다. 난 맛만보고 딸이 다 먹음.



해초류. 새콤달콤 입맛을 돋구어 준다.



카니 찍어 먹으라고 두가지 소스도 줬는데, 딸 발라주니라 소스에 찍어서 맛볼 여유가 없었다.^^;



이건 코도모용. 근데 안 먹...;;;맛있는데 카니 자체만 먹더라는..^^ㅔ



한국처럼 마지막에 죽을 만들어 줌. 맛있다.



우리가 앉은 공간 외 공간 중 한 곳.



몇 가지 음식이 더 있었는데
딸 챙겨주느라 못 찍었다.ㅎ


마지막 죽이 아니었다면
메뉴를 추가해야 할 뻔.
딸아이용 음식을 시켜줬는데
카니만 먹겠다고 해서 챙겨주다 보니
신랑이랑 내가 먹을 음식이 부족했다.


다음엔 딸 것도 정식으로
당당히 1인분을 주문하기로 했다.

가격은
우리가 먹었던 게
인 당 5000엔 정도였는데.

음..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양으로 볼 땐 가격대비 많이 부족한 느낌이었다.

내가 워낙 잘 먹는 사람이라.😊

그러나!

공간과 서비스도 무시할 수 없는 법!

정~말 좋았다.
이 가격을 주고 먹어도 아깝지 않을 만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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