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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3월 초.
회사 선배한테 게국지를 먹었다는 이야기를 들은 신랑.
2주 전부터 게국지 먹으러갈까?
라고 물었던 신랑.
그리고 쉬는 날 급 출발했던 이 날.
2시간을 달려 도착했다.
주변에 볼거리는 없었지만
이 곳에 온 목적이 정해져있었기에
주차장에 주차하고 바로 식당안으로 들어갔다.
배가 고팠던 우리들은 주문부터 ~
게국지 주문함.
역시 한국은 이렇게 맛있는 밑반찬이 무료로 나와서 좋다~~>.<


밑반찬은 밥도둑이였고~
게국지의 국물은 시원했다~
국물이 시원하고 맛있는 샤브샤브 같았다~
5세인 평안이랑 같이 먹어야했기에 고추는 빼달라고했으나~
고추를 넣고 먹음 더 맛있었을것같다~
칼칼하니 더 시원했겠지?
조금아쉬웠던 건
게가 살이 많아보였는데 잘 분리되지않아
게를 좋아하는 평안이가 먹지 못해서..
이 부분이 좀 아쉬웠다.

그래도 시원한 국물에 배부르게 먹고나왔더니 만족스러웠다.
나무그네가 있어서 그네도 타보고~
그네 타면서
해를 피해 낮잠자는 강아지도 보고~
바람은 차가웠으나~
햇볕 뜨거웠던 3월의 어느 날~

태안까지왔으니 바다를 빼먹을 순없지~
집에 가는 길
잠시 차 세워놓고 바다 한 바퀴 걸었다~^^



30~40분 걷다가 추워서 후다닥 차 안으로 돌아왔다~
급 다녀온 태안이였지만
맛있는 음식도 먹고 바다도보고
즐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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