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을하다가 우연히 알게 된 당나귀도서관.
어린이영어동화책이 있는 곳.
영어는 못하지만
그림보는 것만으로도 의미가 있다생각하고 출발.
직접 가보니 한글 동화책도 많아서 시간 가는 줄 몰랐다.
그냥 동화책이 아니라
소장하고픈 동화책들~~
그리고 무엇보다 토요일인 어제.
집보다는 바깥으로 나가는것이 옳다 생각했다
전 날 딸아이 쟤우면서 같이 잠든 탓에
예약해야 갈 수 있는 이곳에
새벽에 눈비비며 급히 예약을했다~
그리고 교통수단은 택시.
길을 몰라탔는데
기사님도 처음가보는 곳이라
검색하시느라 출발이 늦어졌다
잘 못 찾으시길래 길치인 내가 검색해서 도청방향이라 말씀드리니
그렇게 큰 건물이 있음 미리 얘기해야지
하며 화를...??
에고
제가 잘 못 한건가요?
손님이 약자인듯한 느낌을 받았다ㅜ
내리고싶었지만 예약시간이 얼마안남았기에
또르르
그래도 예약시간 안에 도착했으니 됐다.

제일 먼저 사장님이 환영해주시면서 반겨주셨다~
반김에 기분좋아지고
도서관을 본 후 더 기분좋아진 곳~
딸은 적응하는데 시간이 아주 조금 필요했다~ㅋ
초코빵이나 초코케익을 파는 곳이 아니여서ㅋ




이 공간엔 한글로 된 어린이 동화가 있다~
이 공간으로 들어가는 입구 왼쪽에도 한글동화책이~
새벽에 잠결에 예약했을 때
한 시간 간격으로 예약을 할 수 있길래
난 당연히 이용시간이 60분인 줄 알았다.
가격대비 비싸다는 생각과
시간이 짧아 아쉽다는 생각이 많았는데
늦은 밤 집에와서 검색해보니
100분...ㅜㅜ
읽어주고 싶은 책이 많았는데
40분을 더 이용할 수 있었는데
60분만에 나 온 ㅜㅜ
평안이가 배고프다해서 더 시간에 쫓기는 마음이 들었지만
그래도 금같은 시간 40분이 더 남은걸 모르고 나온게 못내 아쉬웠다
역시 난 검색엔 똥손인겐가..😪
그래도 이 곳을 발견한게 어디임~😍

검색을 했을 때
티는 필요한만큼 직접 마실 수 있다하셨는데
사장님이 손수 카페라떼를 만들어주셨다
커피가 진짜 맛있었는데
책에 손상이되면 안되기에 마실 수 있는 곳이 정해져있어 다 마시지못한게 못내 아쉬웠다.
아쉬움~






오전 11시에 예약하고 갔는데
오늘 체험이 있다는걸 알고 여쭤봤더니
4시타임에 가능하다해서
집에 왔다가 다시 당나귀도서관으로 감~
이번엔 신랑이 있어서 태워다 줌~
30분정도 영어책 한글책 읽어주시고
30분은 빵만들고 빵이 오븐에 들어가있는동안
색종이와 풍선을 이용해 코끼리를 만들었다
이 때도 4시에 가야하는 줄 알고 일찍 나왔는데
집에와서 연락해보니
체험 후 시간은 자유롭게 공간활용을 할 수 있다고ㅜㅜ
앞으로는!
잘 검색해보고 가든지
꼭 잘 물어봐야겠다ㅎ
다음에 갈 때는 평안이한테 더 많은 책 읽어주고 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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