끄적끄적 나의 하루 썸네일형 리스트형 초1_학부모상담 다녀오다. 2주 전에 학부모상담 공지글이 올라오고삼담 시간을 선택할 수 있는 공지가 올라와서아이 하교 시간과 겹치지 않게어제(16일)로 상담시간을 잡았다.무엇을 물어봐야 할지 잠깐 생각은 해 보았으나나름 덤덤했는데어제 막상 가야하는 날이 되고 시간이 되니심장이 쿵쾅쿵쾅 뛰더라...^^다행이 신랑이 함께 동행했기에아주 조금 진정이 됐다.지난 주신랑도 알고는 있어야 할 것 같아서다음 주에학부모 상담 간다고 이야기하니반차 쓰겠다고왠지 이때 아니면딸 학부모 상담에 못 갈 것 같다고같이 가자기에좋다고 했다.유치원 다닐 때는코로나 영향때문인지부모 중 한 명만 참여하라는 공지글이 있었는데이번에는 그런 공지글도 없고.!삼담시간이 되어아이교실로 들어갔다.먼저 선생님과의 인사를 했다.선생님은아직 아이와 함께 한 시간이한 달반밖에 안.. 더보기 우리 딸 첫 니 빠진 날 ♡ 어제 딸이 치아가 불편하다고 하길래혹시나 하고 아래쪽 앞니를 흔들어보니살~짝 흔들렸다.계속 신경을 쓰길래 내일(목요일) 다니고 있는어린이 치과에 연락해 보고 가려고 생각 중이었는데 !오늘 점심 오징어 전을 먹으며어금니로 씹는다는 걸 오징어가 입안에서 이동? 해서앞니로 씹혔나 보다.갑자기 아프다 하기에 조금은 딱딱한 걸 씹어서 아플 수 있다고 이야기해 주고는피아노 학원 가야 하니 살살이라도 양치를 하라고 했더니양치하러 들어갔다가 👩: 엄마 이건 심상치 않은 것 같아~라고 이야기하길래 ㅋㅋ 웃으며 아~해보라하고 치아를 만져보니 어제와 다르게오늘 아침과 다르게 조금 전과 다르게 많이 흔들리더라원래 가던 어린이치과는 오늘 쉬는 날이라집 근처 가까운 곳으로 급히 치과를 갔다.점심시간이라 일단 2시 전에 도착해.. 더보기 반배정 (2월 21일 금요일 이야기)예비초등생인 우리 아이.다음 주 화요일이 반배정 예정일이였는데!오늘 아침 아이친구엄마한테 연락이 왔다.👩언니 방과후반신청서 링크 들어가 봤어요?👩🦰아니~👩얼릉 들어가봐요~ 몇 반인지 나와있어요~설레는 마음으로 들어가보니반과 번호가 나와있었다.우리 아이는 3반연락 준 동생 아이는 2반.그리고 이어 A엄마한테 전화해보니 2반이란다.그리고 C엄마한테도 전화해보니 2반이라고.앗또 누가 있으려나...아이와함께 고민을하다.D엄마한테 전화해보았다.D는 5반이라고한다.다른 엄마한테 들어보니 E는 6반이라고한다.앗.정녕 3반은 없단 말인가...오전 10시 20분.아이 친구 엄마의 연락으로약 한시간동안 엄청 설레이면서도 긴장된 하루를 보냈다.ㅎ우리 아이 주변의 친한친구가 같은반이 되진.. 더보기 끄적끄적_설날 맞이 이동 이번 설연휴는 길어서우린 지난주 토요일 일요일은 집에서 편안히 지내다가27일 월요일 아침 8시쯤대구로 내려가려고 계획을 세워었는데.!26일 오후 8시쯤 뉴스를 들으며 저녁을 먹던 중27일 새벽 2시부터 눈이 내린다는 소식을 들었다.😅눈이 살포~시 내리는 게 아니라눈이 많~이 내릴 거고많~이 쌓일 거라는 뉴스로 인해저녁을 먹고10시쯤 출발하기로 했다.출발시간이 정해지고 나서난 엄청 바빴다.ㅎ설거지도 해야 했고쓰레기도 정리해야 했고건조기가 돌아가고 있어서다 돌아가면 정리도 해야 했고무엇보다 시댁 갔다가 친정 갔다가 집으로 돌아가는 여정이5박 6일이라챙겨야 할 짐들이 많았다~갑자기 당겨진 일정에정신없이 짐을 정리했다.정리하고짐을 나르다 보니10시 반에 출발.열심히 달려 27일 새벽 1시 40분쯤 도착했다.연.. 더보기 설 용돈 봉투 만들다 지난 추석에용돈 봉투를 만들었다.그냥..집에 A4용지보다 도톰한 종이가 있었고.인스타에 용돈봉투 만드는 방법이 많이 떴고.그래서 만들어보게 됐다.한 번 만들어보니 얇은 용돈 봉투보다도톰한 봉투가 튼튼해서 좋아 보였고도톰한 용돈 봉투에 글이나 그림을 살짝 그리니내 눈에 예뻐 보였기에이번에도 만들어야지 했는데24년 12월 31일 졸업 후쭈~욱 방학인 딸과 함께라일단 책상에 마주 보고 앉아종이를 접고 자르고 풀로 부친 후봉투 모양을 하나씩 만들었는데..앞에 앉아있던 딸이 내가 만드는 것을 보며접고 자르며 만들더라.내가 보기엔 정말 잘하고 있었는데뭐가 잘 안 됐는지접고 또 접고 하다 툴툴댄다.잘한다 해도 소용없고 ㅋ툴툴대는 모습이 귀엽긴 한데 못생겨 보여서에고~못 생겼네~라고 한 번 놀렸다가 삐져서 ㅋ1시간 .. 더보기 딸 입술이 붓다... 어제 낮.아이 학원을 보내기 전.딸에게과일 사러 다녀올 건데어떤 과일이 먹고 싶은지 물으니딸기가 먹고 싶다 했다.딸기는 조금 더 지나야 맛있을 것 같다고다른 과일은 어떤 거 먹고 싶은지 물으니그럼 귤 사달고한다.동네에조금은 비싸지만맛이 보장된 과일집이 있어서귤을 사고고구마를 사고홍시? 반건조는 아니고 껍질 까서 속은 말캉하고 겉만 말려진 홍시? 랑 딸기를 고민하다둘 다 사 왔는데...4개 사고45,000원이 나왔다.양은.!다른 과일집보다 확연히 적다...;;;그럼에도 오랜만에 과일에 꽂힌 나는이 무거운 걸 들고 오면서딸이 좋아하겠구나란 생각을 하며집에 왔다.태권도를 어쩌다 2 타임하고 집에 오니오후 5시 반.어제오늘 미세먼지가 심했던 탓에우선 아이 샤워부터 시켜준 후저녁을 준비했다.저녁을 먹은 아이에게 .. 더보기 1월18일 토요일의 하루_끄적끄적 신랑과 아이가신랑 선배와 신랑 선배 딸과 함께국립박물관문화재단에서 주최한판타지아 시즌3을 보러 갔다.요즘 일찍 잠든 탓에신랑과 이야기할 시간이 부족하여몇 시에 나가는지를 알 수 없어서 계획을 세울 수가 없었는데..토요일인 당일신랑과 아이 외출시간에 맞춰친구한테 연락을 해보니시간이 된다 하여1년만에 친구의 얼굴을 보러 서울에 다녀왔다.친구와 어디에서 만날지 고민하다가안국역에서 만나기로.! 했다.몇 년만인가...ㅎ신랑과 딸이 나갈 때동탄역 근처에서 내려달라 해서GTX 타고 수서에서 내려 안국역으로 향했다.시간이 시간이...오래 걸리는 여정이였지만그래도 오랜만의 친구와의 만남이라오랜만의 서울 외출이라 기분이 좋았다.안국역 도착.서울 사는 친구랑 비슷하게 도착할 줄 알았는데도착해서 15분 넘게 기다렸다.ㅎ너 서.. 더보기 끄적끄적 이번 주 월요일부터우리 아이가그로트로핀 2를 2IU씩 맞고 있다.첫날은 오른쪽 팔둘째 날은 왼쪽팔셋째 날은 오른쪽 엉덩이넷째 날은 오른쪽팔그리고 오늘 왼쪽팔에 주사를 맞았는데...신랑이 주사를 놨다.난 무서워하는 아이를 안아줬고무섭다면서도 자꾸 주사 놓는 걸 보려는 아이의 얼굴을반대편으로 돌리게 했다.눈에 보이지 않으니 설명해 달라 해서이제 놓을 거야따끔~이라고 표현해 줬고약이 들어갈 때도 약 들어간다~지금도 들어가고 있어~다 들어갔어 이제부터 10 셀 거야~10을 다 센 후에는 이제 바늘 뺄게~뺏다~알코올솜으로 눌러주면 끝~이라고 다 설명을 해줬다.주사를 맞고 난 딸의 한마디.'하나도 안 아팠어~'근데 난 왜...1시간이 지난 지금도마음이 속상할까?4일 내내 주사 놔줄 때마다 아파했던 아이였는데아빠가.. 더보기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