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31. 수
수요일인 어제 여수에 왔다.
어제 밤 오동도 산책 후
숙소로 돌아 온 평안이가
배를 부여잡고 울다거 약 먹고 겨우 잠들었다지..
마땅히 갈 만한 병원이 없어서
계속 힘들어하면 오늘 아침 일찍 다시 집으로 돌아가려했었다.
참고로 우린 3박4일 일정으로 어제부터 여행을 시작했다..
ㅜㅜ
아침에 일어 난 평안이는 다행이 컨디션이 좋았고.
혹시나해서 따뜻한 국밥으로 아침 메뉴를 정했다.
그러다 검색하다 간 곳.
저기 빨간 간판 보이는가?
광장국밥.





다른 설명은 필요없고...
혹시나 여수여행 가시는 분들
여기는 가지....마세요......
맛이 없어요....또르르르.....
왠만하면 진짜 맛없다고 안하는데요....?..
맛없어도 다 먹는 편인데
냄새가.....또르르....
그래도 전 열심히 먹었어요....
먹고 일어나니
옆 테이블 앉았던 두 분은 그대로 남기고 갔더라구요.
오늘만 그런거면 다행인데
요리하시는 분들 맛을 안보시나?라는 생각이 들었던 곳이였어요.
# 딸기모찌



딸기 모찌집이 많아서
한 번 맛보고 싶었는데
다행이 1개가 팔더라구요
1개에 4,000원.
가격은 생각보다 비싸게 느껴졌고
딸기는 제철이 아니라 달콤하진 않았지만!
떡과 팥을 좋아하는 나는
맛을 볼 수 있어 좋았다~
딸이랑 같이 하나씩 먹었다~♡
# 여수당



우린 이 아이스크림만 먹었는데..
녹차초코파이랑 바게트버거?
및 뭔가 다른것도 더 판매했던 것 같다.
쑥향이 좋아서 맛있게 먹었는데
울 평안이는 요것먹구 배 아파했다지 ㅜㅜ
아직 배 속이 불안정한가보다 ㅜ
# 주부떡집


다른 떡들도 많았는데
신랑이 검색하다 찾은 떡 집.
시장 안에 그리고 떡 집 주변에 또 다른 떡집이 서너개가 더 있었다.
평안이가 더운날씨에 배까지 아파서 축처지는 바람에
다른 사진 찍을 겨를 없이 약국가서 약 사서 먹이고
숙소로 돌아왔다.
이 더운 날에 없고 안고
오느라 나도 신랑도 기진맥진했다지...
노는거 다 스탑하고 숙소에서 일단 쉬었다..ㅜ
아프지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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