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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되어 동화책을 읽다

하하자매떡집_김리리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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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녁 읽어 줬던 책은
만복이네 떡집_ 하하자매떡집
이다.

만복이네떡집이 시리즈로 나온 것을 알게 된지는
두세달 정도 됐나?
끝인가 했는데 다음권이 있고
또 이게 끝인가 했는데 또 있다.ㅎ

첫 권은 재밌게 읽었고
다음권은 읽어주다 뭐지?
생쥐가 사람이 된다고?
흠...
이러며 읽어줬었는데
동화책이니까..
(생쥐가 착한일을해서 사람이 된 건 쫌 그랬지만 ㅎ)

사람이 된 뒤에도 아이들을 도와주는 내용이고
딸도
꼬랑지(착한일 해서 사람이된 쥐 이름ㅋ)가 아이들을
도와주는 내용을 좋아했기에
계속 빌려와 읽어주고 있다.

꼬랑지가 아이들을 도와주는 수단이 떡이고

떡을 좋아하는 평안이는
이 책을 더 관심있게 보는 것 같다.
(내가 재밌게 읽어줘서 좋아하는건가?🤣)



책표지




하하자매 웃는 모습을 좋아하는 꼬랑지




서로를 엄청 좋아했고 서로를 항상 챙겼던 하하자매가 어느 순간부터 서로를 찾지 않는 것이 이상함을 느낀 꼬랑지가 왕구리한테 하하자매한테 무슨일이 있는건지 확인해 달라고 부탁하며 본격적인 이야기가 시작된다.




알고보니 성적잘나온 동생에겐 칭찬을, 동생은 잘하는데 성적이 부진한 언니한텐 화내는 엄마아빠. 아...남일같지 않다...




이렇게 비교하면 안되는 걸 알면서도
나도 모르게..
외동인 그녀를
친구랑 비교할 때가 있다지..
잘하는건 다 다를텐데
아이한테 책을 읽어주며 반성했다...^^;



왕구리한테 하하자매 이야기를 전해듣는 꼬랑지



하하자매를 위한 첫 번째 떡



이렇게 주인공들 이름이 달린 떡집이 길가에 생기는데...하하자매는 떡집에 오지 않는다. 시험 성적이 좋은 동생은 상위권반에 들어가기 위해 학원 수업을 늘려 바쁘고, 성적이 부진한 언니는 보충을 하기위해 수업을 늘려 떡집 지나갈 시간이없다...



떡을 주기위해 왕구리 출동~




하하자매를 위한 두번째 떡



지금까지 읽어줬던
만복이네 떡집의 떡을 먹으려면
주인공들이 미션을 성공해야 먹을 수 있었는데

하하자매 떡집에선
아이들을 만날 수 없었기에
그 미션을 위해 왕구리가 나선다.



바쁜 하하자매를 위해 위험을 감수하고 하하자매가 있는 학원으로 가서 미션을 수행하고 있다. 미션은 아이들의 웃음♡


왕구리의 노력 덕분에 두 번째 떡은 하하자매 둘 다 먹게됐는데, 떡을 먹은 후부터는 계속 웃기만 하는 자매들~엄마아빠가 이를 보고 걱정을한다...



세번 째 떡을 만들고 있는 꼬랑지


딱!
여기까지 읽어줬다.^^

이 뒷 이야기는 오늘 읽어 줄 예정~!
두근두근두근♡

아이 책을 읽어주다 보면
마음이 뜨끔해서
아이한테 사과하는 경우가 있다.ㅎ

이러면서 나도 엄마로서 성장하는 거겠지..

남은 오늘
아이랑 즐거운시간 보내야지!

오늘의 목표.
자기 전에 화내지않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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