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엄마가 되어 동화책을 읽다

새의선물_백유연

728x90
반응형

백유연 그림책 중
연잎 부침 이라는 책을 빌리기 위해
도서관을 가서 책을 찾던 중
연잎 부침 옆에 백유연 작가님 책이 있기에
빌려왔다.

지금까지 봐왔던 그림책과는 다르게
그림체가 달라서 새로웠다.


책 표지



책 첫 페이지의 그림과 제목



이 표지 왼쪽을보니
백유연 작가님의 첫 번째 그림책이라고 쓰여있다.

이 책을 처음 출판할 때
얼마나 설레였을까?



외갓집에서 맞이한 토리의 생일. 창 밖을 보니 노란 새가 토리를 바라보고 있어서 토리가 새에게 인사를 건넨다.



토리가 인사하자 새도 토리에게 인사를 건네고, 생일인 토리를 위해 새들은 토리를 좋은 곳으로 데려간다.




토리는 새들을 따라 언덕으로 가고 그 곳엔 빨간 열매가 달린 커다란 나무가 있다. 그 곳에서 토리의 생일을 축하해 주누 노란 새들.




토리 생일을 축하해 주는 새들.




생일 축하해 준 노란 새들에게 토리도 무언가를 해주고 싶어하고, 새들은 빨간 열매를 심어달라고 한다.




내 눈엔 이 페이지 앞 쪽 동산의 모습도 예뻐보였는데~ㅎ예전에 더 아름다웠다고 한다~



그런데 어느 날 갑자기 나무가 없어졌고 친구들도 모두 사라졌다고 한다.



다행이 오래 전 한 친구가 심은 씨앗이 이렇게 나무가 되었다고 한다




씨앗을 심어주는 토리




엄마가 부르는소리에 새들에게 인사하는 토리




엄마도 이 곳에서 어렸을 때 자주 놀았다고 한다. 오래 전에 씨앗을 심은 친구는 엄마인가보다






👧 엄마는 내가 여기 있는 줄 어떻게 알았어요?
👩‍🦰 호호, 나무 아래에 소중한 선물이 있다고 새들이 알려 주던걸?




노란 새들이 주인공 토리의 생일 축하를 해주면서
시작되는이야기.
환경까지 생각하게 해준다.

근데 나는 마지막에
토리와 대화에서 엄마가 하는 이야기 중
토리를 표현하는

소중한 선물

이라는 단어가 가장 마음에 와 닿는다.

울 쭈가 갑자기 보고싶군.

곧 하원하는
우리 딸.
나와 너의 소중한 선물인
쭈를 만나면 꼬옥 안아줘야겠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