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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 주 목요일은
유치원에서 독후활동하는 책을 가져오는 날.
매 주 가지고 오다 보니
오늘은 어떤 책을 가지고 올 지
궁금해진다.
오늘의 책은

제목과 표지만 보고 음...
이랬는데..!
아이가 놀고 있는 동안 읽어보니
마음이 뭉클하고 몽글몽글하니 내용이 참 좋다~♡





아모스 할아버지는 코끼리와 체스를 둔다.
코끼리는 생각하고 또 생각하고 나서 체스 말을 움직인다.
거북이랑은 달리기 경주를한다.
늘 거북이가 이긴다.
이 대목을 보며
나의 행동을 되돌아 보게 됐다.ㅎ
아이와 게임을 할 때
달리기를 할 때
줄넘기를 할 때
난 항상 최선을다해
했었다지 ㅎ
아이를 이겨야겠다 라고 생각하고 한 건 아닌데
왜 나는 아이를 웃게 해 줄 생각을 못 했는지..ㅎ
미안하다 많이 울려서...
아모스 할아버지 멋지세요!

배려가 몸에 벤 아모스 할아버지.♡

그런데...!
아모스 할아버지가 아프시다.
그래서 출근을 못 하셨다.





매일 친구들과 함께 시간을 보냈던
할아버지가 보이지 않자
친구들이 할아버지께 왔다.
감동~♡
그리고....
아모스 할아버지와 시간을 보낸다.

혼자가 아닌
함께 하는 모습이 평온해 보인다.
참 다정한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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