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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되어 동화책을 읽다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너에게_에이미크루즈로젠탈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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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너에게



이 책 제목을 보며

내가 아는 내용이겠구나

라고 생각하며 도서관 책꽂이에서 책을 꺼냈다.

책표지를 보는데

그림체랑 색감이

딱! 내 스타일이라

빌려왔다~♡



우리 아이도 친구들과 신나게 뛰어놀며 성장했으면..



방학이라 친구들 보기가 어렵다.....;;;



마냥 받기보다 친구와 함께 나누기를...




먹을게 있으면

잘 나눠먹으니....^^

너의 마음이 참 예쁘다고 엄만 항상 생각하고있어...♡

이제 엄마도 표현해야 할 때인가?



밀려오는 두려움에 가라앉기보다 씩씩하게 걸어보기를 응원할게




엄마도 우리 딸이 혼자 애쓰기보다 친구들과 협력하며 무언가 일이 있을때 같이 고민하며 해결해나갔으면 해.




요건 참 잘하는데...가끔 우리딸이 상처받을때가 있어서 이 부분을 어찌 설명해줘야할지 모를때가 있다..









맞아맞아~너의 삶 가운데 바쁜가운데서도 여유가 있었으면 좋겠어.



근데 이 부분을 읽어주며 나는

그래도 엄만 애벌레를 이렇게 길가에 엎드려서 관찰하진

않았으면 좋겠어라고 말했다지 ㅋ

우리 아이도

엄마 애벌레를 무서워서 이렇게 보진 않을것같아

라고 말하더라 ㅋ



주륵주륵 세차게 비가 쏟아져도 꿋꿋하게 이겨 내며



전에 수원미술관에서 전시를 보고 나오는데

정말 비가 그림처럼 쏟아진 적이 있었다.

그 때 6살이였던 아이한테 비옷을 입혀주고

양산 하나를 쓰고

우동집을 찾아 헤멘적이 있었는데

그 때 기억나는지 물어보니

난다고 하더라.

그 때 나와 딸 정말 즐거웠는데

그 이야기를 해주니 이 그림을 좀 더 잘 이해했던 것 같다.



매 번 이렇게 하고 싶어하는데 엄마인 내가 여유가 없어서 못 해주기에 미안하다 사과 했던 ㅋ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딸아

매 번 소중하다고 사랑한다고 이야기하면서

하루에도 수도없이 목소리를 높이고 화를 내서

미안하다.

그래도 엄마는 너를 많이 사랑한단다.♡

2025년도엔 더 많이 사랑한다고 표현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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