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책이참좋아 전 다녀오다.

12월 말에 예매한 티켓.

드디어 다녀왔다.

딸과 둘이 데이트하려 했는데!

신랑이 둘이 대중교통 타고 이동하면 힘들 거라고

굳이 태워다 주겠다고 해서 토요일까지 기다렸다.

근데 동탄에서 예술의 전당까지 이리도 멀었던가..

가는데 1시간 20분은 넘게 걸렸다.ㅎ

많이 간 것 같은데 45분이 남아있어 당황했다지^^;;

대중교통이 더 빠른 느낌이었는데

신랑은 아니라고 ㅋ

그래도 신랑덕에 밖에서 버스 기다리는 시간 없이

편히 갈 수 있어서 고마웠다.

주차는 음악당주차장에 했다.

검색해 보니 음악당 주차장이 가깝다 해서 주차해 봤는데

확실히 가까웠다.

서예박물관에 들어가니

표 바꿔주는 곳이 있어 먼저 표부터 받았다.

그림책이 참 좋아 전 티켓

그림보는 딸

수크

꽁꽁꽁피자

냉장고에 물건들을 붙일 수 있는 공간이 있다.

몽글몽글 편의점.

직접 만들어진 책 속의 주인공들 귀엽다~♡

학교 체험 ㅋ

그림 귀엽던데 울 딸 그냥지나가서 아쉬웠음~

한참을 앉아서 구경했던

나폴레옹 왼쪽옆에 있는 두 액자

팡이의 눈물 사용법.

체험부스

딸건없음ㅋㅋ

읽어본 책의 그림은 아니지만 넓은 바다의 모습이 예뻐서 한 컷

.

근데 왜 자꾸 뒤돌아 찍어??^^;;

딸이 제일 좋아했던 장소.

전시 끝까지 갔다가 책 읽어 주러 다시 이 곳으로 돌아와 책을 읽어줬다.

아이들 책 전시는 재밌다.

읽었던 책들의 그림들을 크게 볼 수 있고

추억을 남길 수 있게 책 앞에서 사진도 찍을 수 있고

체험도 할 수 있으니 아이가 배로 즐거워했다.

열심히 구경도 하고

영상도 보고 책도 읽고 색칠도 하고 하다 보니

신랑한테 문자가 왔다.

생각보다 오래 보네~?라고 ㅋㅋ

그래서 책 그만 읽고 아빠한테 쓩~갔다지.^^

더 있고 싶었는데 ㅋ

아직 기간이 남아 있으니!

아직 이 전시를 가보지 않은 분은

아이랑 같이 꼭! 다녀오시라고 추천해 주고 싶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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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는 티켓이 있으면
3시간동안 6000원이다.

전시를 보고도 주차비를 내야하는게 조금은
아깝게 느껴지지만!
그렇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