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나고야이야기

모더나 2차접종하다

728x90
반응형

9월 23일(목) 11:45 예약
단체접종하는 곳이라 경기장에서 진행.
1차 맞을 때는
들어가기 시작하면서부터 절차 밟고
주사맞고 15분 대기까지 한시간 가량 걸렸었다.
그래서 이번에도 그러겠지 했는데~
생각보다 사람이 없어서 슝슝 진행되고
백신맞고 대기하고 나오니 30분도 안걸림~
좋다좋아~하면서 나왔다~

월요일(D+1) 접종당일
음..오후 5시 쯤되니 팔 통증이 느껴지기 시작했다.
그냥 견뎌봐야지 했다가 새벽 3시쯤인가 일어나서
로키소닌 한 알 복용하고 잤다.
확실히 복용하니 괜찮아짐~>.<

화요일(D+2)
1차 때는 둘째날 오후 4시부터 열감이 있었는데
일어나자마자(9시에 일어남ㅎ) 열감이 있었다.
고열은 아니였지만 수업할 여력은 안되서
수업 패쓰..
10시반되니 38.1도
고열은 아니였지만 내가 힘들어서 로키소닌 한 알 먹었다.
약먹고 한시간쯤 지나니 배도고프고 이것저것 막 먹음.

이렇게 열날 줄 알고
힘들 줄 알고
전 날
나는 돼지갈비탕을
신랑은 삼계탕을 끓여놨지만..

아침부터 입덧인양 삼계탕 냄새 맡는것도 힘들정도로..먹을게 안 땡겼는데!
열이 내리니 무언가 먹고픈 욕구가 먼저 생겼다는.😅
근데.
삼계탕은 냄새때문에 못먹었다..흑

우리는 왜 그토록 열심히 만들었을까…

오후 4시가 되니 열감이 다시 느껴졌고(38도)
40분 후 38.6도까지 올라 약을 먹었다.
약먹고 열 내려 컨디션 좋을 때 또 이것저것 먹음 ㅎ
그리고 청소도 열심히!

수요일(D+3)
자려고 누울 때 열감은 있었지만
약먹을 정도는 아니여서 안먹었는데
자다 힘들어 열 재보니 38.6도(이때가 새벽1시반)
바로 약먹고 잠

그리고 아침에 일어나 컨디션 좋아서
9시 온라인수업도 하고
밥도 먹고(삼계탕을 드디어 ㅋㅋ)
이래저래 정리도하고
이제 열이 다 내렸나보다 했는데
오후 2시부터 열은 없는데 느낌이…😪
스멀스멀 오르더니
오후 6시반인 지금 38.4도다..
신랑도 오늘 백신맞으러 갔는데
올 때 햄버거 사온다 했는데
얼릉오세요~~~
먹고 약먹고 자게요~

생각보다 열이 오래간다..
아니!
내린것 같다가 뜬금없이 오르지 말란말야~~😭😪

아.
주사맞은 팔 주변으로 빨갛게 발진처럼 생겼는데
이게 모더나암인가.?

내일은 괜찮아지길~!!바라며..
바이바이
(나 누구한테 인사하니..;;;)


어제 38.4도까지 오르고 더이상 오르지 않아 약은 먹지 않았지만..
열이 오르면서 몸살기운이 있어 모더나 맞은지 4일째인 새벽까지 힘들어서 끙끙댔다는..
아침 7시 전에 딸이 배고프다고 일어나서..;;
강제 기상.
9시가 넘은 지금 살짝 어지럽긴하지만
열은 없구 지낼만하다.
어제 열이 오르면서 오늘 새벽까지 주사맞른 쪽 팔이 손끝까지 저려서 힘들었지만 그 증상도 사라짐.
약먹지 않고 열이 내렸으니!
오늘부터는 괜찮겠지?

근데 어제 주사맞은 울 신랑..
나랑 같은 절차를 밟고있다..;;
힘내시요!

반응형

'나고야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創意和食 野むら (のむら)  (1) 2021.10.04
오스 카논카페  (0) 2021.09.29
VERMICULAR POT MADE BAKERY  (0) 2021.09.08
내사랑 키소지🤩  (0) 2021.09.07
모더나 1차 접종  (0) 2021.0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