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고야이야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인터스쿨 입학 테스트 만 3세인 딸. 오늘 인터스쿨 테스트가 있었음. 초등학생은 시험을 본다던데 울 딸은 어려서 잘 적응하는지 보는건가? 9시부터 오후 2시반까지. 준비물. 점심 도시락, 갈아입을 옷, 기저귀, 물티슈, 손수건, 실내화, 물2병 그리고 시기가 시기인지라 마스크까지. 테스트 비용은 2만엔.ㅋㅋㅋ (이거 너무 비싼거 아닙니꽈??) 아침에 기분좋게 집에서 출발하고. 어떨떨하면서 들어감. 집에와서 청소하다보니 2시반. 잘있었을까? 걱정걱정 그리고 설레임. 2시반 8분전에 도착해서 기다리는데..... 울 딸이 문 앞에서 문을 열려고 노력하고 있고. 길 건너편까지 들리는 울음소리. ㅜㅜ 일어도 영어도 못하지만 일단 달려감. (신랑은 저 뒤에..;;) 근데 문이 안 열림😢 엄마왔다고 울지말라고 말하니 더 우는..ㅠ 문 두.. 더보기 いちごがり 2021년 1월 2일 토요일. 교회 동생 가족과 이치고가리를 다녀왔다. 집에서 그 곳까지 고속도로 타고 30분. 일반도로로가면 40-50분. 혹시나 약속시간 늦을까싶어 고속도로로 갔다. 빨라서 좋긴한데.. 비용이...너무 비싸다.. 1300엔정도였나..이치고가리는 45분에 인 당 2500엔이였다. 만 3세 미만은 무료. 35개월인 울 딸은 무료입장했다. 오랜만에 친구만난 딸은 물만난 물고기마냥 엄청 신나게 뛰어다니며 마음껏 딸기도 따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이치고가리 여러번 다닌 동생한테 물어보니 보통 칸을 나눠서 그 공간에서만 따먹을 수 있게 해준다고한다. 지금까지 다녔던 곳보다 딸기크기는 작았지만 전 공간을 마음껏 다닐 수 있어 아이들한테 더 좋은것같다고 얘기해줬다. 유튜브로 한국 이치고가리보면 .. 더보기 한국에서 일본으로 선편보내기 올 해 9월 말에 한국을 나갔어야 했는데 코로나로 인해 가지 못했다 엉엉 딸아이는 컸고. 옷은 작아졌다..ㅎ EMS는 아직 나고야에는 배달이 안되고. 프리미엄은 비싸고. 이번엔 선편으로 받아봤다. 10월16일에 보내 11월14일에 도착했다. 요즘 선편이 많이 밀렸다해서 마음을 조금 더 비우고 있었는데 토요일 아침. 우체국에서 왔다는 우체부 아저씨 말에 정말 반가웠다~!^^ 아무 이상없이 잘 배달이 되어 정말 기뻤다.^^ - 선편을 처음 알아볼 때 처음 알아봤던 한국에 있는 우체국 직원. 다 알아보고 연락한건데 나고야로 배달이 안된단다. 알아보고 연락한거다 왜 안되냐 이삼일만에 선편이 변경된거냐 두세번 물으니 안된다는데 왜 계속 물어보냐고 짜증을.. 그럼 내가 다른 우체국에 알아보고 다시 연락하겠다 했더니.. 더보기 일본의 알프스라 불리우는 카미코지 1박 2일의 일정. 고속도로를 타고 다녀왔다. 톨비는 780+380+3320+790 = 5,270엔 나왔다. 비싸다. 편도가 이 가격. 후덜덜. 그래도 고속도로를 타서 우리가 머무르던 료칸까지 3시간가량 걸렸다. 급하게 잡힌 일정이라 좋은 료칸에서 머물지는 못했지만 괜찮은 호텔은 만석이라.. 잠잘 곳이 있다는 자체만으로 다행이였다. 근데 추위를 많이 타는 나는. 잠잘때. 정말. 많이 추웠다. 료칸 정보는 없..;;;카미코지 근처에서 숙박 후 다음날 아침. 카미코지까지 가는 버스정류장 근처 주차장에 주차를했다. 하루 주차비가 600엔이였던 것같다. 카미코지가는 버스를 타고 30분가량 이동했다. 버스는 왕복 2,090엔. 버스에 내려 산책로 계단따라 걸어가니 아래의 모습이~!폰카메라로는 담기지 않는 풍경. .. 더보기 Obata Ryokuchi 공원 지난 주말. 신랑 따라 다녀 온 공원.놀이터에서 딸도 잠깐 놀게하고 싶었지만 사람도 많고 마스크 안 쓴 시람도 많고해서 패쑤. 옆길로 빠져서 걷다보니 호수가 나옴. 호수가 아닌가?ㅋ 꽤나 넓었다.. 보는 것만으로도 가슴이 뻥~ 바람도 불고 시원했다잠시 쉬었다 걷다보니 하늘에 무지개가 똬악~!! 일본에서 처음 본 무지개. 오랜만에 본 무지개라 혼자 신남 ㅋ 사진이 이렇게밖에 찍히지 않아 아쉬웠다비가 올까싶어 커다란 우산을 들고 걷느라 사진을 많이 찍지는 못했지만 작은 숲속길을 따라 걸으며 도토리도 줍고 돌멩이도 줍고 모래에 나뭇가지로 낙서도하고 풀도 뽑아보고;;; 나무냄새 풀냄새도 맡고 좋았던 공원 뒤늦게 찾아보니 우린 이 공원 반만 구경하고 온 것 같은 느낌 다음에 가면 간식도 챙겨가서 조금 더 느긋하게.. 더보기 11일만에 받은 EMS프리미엄 8일동안 인천물류센터에 보관되어 있다가 토요일 일요일 동안 중국에 오사카에 비행하고 월요일 오전에 우리집에 도착한 택배. 에휴.. 목빠지는 줄~ UPS로 넘어가기 전까진 우체국택배조회에 떴었는데. 이제 좀 움직이나 싶더니 조회가 되지 않던 택배. 근데! 주말동안 움직여서 왔다. 잘 도착해줘서 고맙다 택배야. 택배 작성할 때 신랑꺼랑 엄마 전화번호 넣었다는데 신랑폰으로 UPS번호 안 온거보니 엄마한테 문자가 갔으려나.. 확인을 못해봤다;; 근데 우리 세금 4천엔 냈다. 망.. 함.. 왜?? 일단 UPS 고객센터에 메일을 넣었는데 관할 담당자한테 연락이 올꺼라는 답변만 받았다고 한다. 택배비가 어마어마 함. 다음부턴 금액 적게써야지.ㅠ 이게 제일 큰 문제였겠지.. 그래도 마스크가 사고없이 잘 도착한걸로 만족.. 더보기 한국에서 일본으로 마스크보내기 6월말에 알아봤을 때는 나고야로는 마스크 자체가 배송이 안됐었는데. 7월 마지막 주 쯤 근처사는 동생이 마스크 받았다는 소식을 듣게되어 다시 알아봄. 7월 13일부터 기준이 바꼈나보다 잠시 사이에.. 바꼈다니... 그걸 이제 알았다니.. 서둘러 우체국에 전화해보니 EMS프리미엄으로는 마스크를 보낼 수 있다고한다. (혹시 이번에 홍수난 지역인가요?란 질문을 받음..) 마스크는 1인당 한달분 30개. 근데 분기별로 한꺼번에 보낼 수 있다고. 7,8,9월달이 한 분기라 인당 30매x3개월=90매 까지 보낼 수 있다고 한다. 일본에 같이 살고 있는 남편과 딸 마스크까지 같이 받으려면 가족관계증명서를 가지고 가면된다. 3인가구면 최대 270매까지 마스크를 받을 수 있다. 아! KF마스크 덴탈마스크 관계없이 카운트.. 더보기 열 그리고 구내염,헤르페스 2020.07.28.화 딸과 오스다녀옴. 단지 구경하러 간 건 아니였고. 비소식이 12시 이후에 있어서 오스에서 일하는 교회분이 계셔서 겸사겸사 놀러갔다. 그 분께 연락을하고 간 건 아니였지만 갑자기 갔는데도 반가이 맞아주심. 우리 집에서 걸어서 30분이상. 오스에서 집 오는데 30분 이상. 날이 많이 더웠다. 집에 돌아오고 나서.. 주은이가 열이났다. 38.1도. 그리고 열이 내렸다. 그리고 삼일 후.. 2020.07.31.금 신랑휴가. 평일이라 사람없겠지..생각하고 코스트코 다녀 옴. 사람 많았다. 간만에 외출이라 그래도 즐거웠는데 집에 도착하고 나 먼저 씻고 있는데 주은이가 안 씻겠다고 아빠랑 실랑이 중. 그러다 이상했는지 열을 쟀는데 39.7도. 일단 주은이 씻기고 소아과 다녀옴. 약먹이니 38도.. 더보기 이전 1 2 3 4 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