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0월 6일(수)
시라카와고 다녀오다
처음 일본에 왔을 때.
이미 일본생활을 먼저하고 있던 맘이 있었다.
그 분은 1년동안 일본에 있으면서 시라카와고만 4번 다녀왔다했다.
그 이상이였나?
암튼!
갈 때마다 좋았다고한다.
그래서 검색해보니 마을경치가 🤩
특히 겨울풍경이~🤭
겨울에 나도 가보고 싶었지만.
지역특성이 눈이 어마어마하게 온다는.
자동차 스노우바퀴가 없으면 정말 위험하단다.
(울 신랑님 말씀)
흠..
네네
운전 못하는 제 탓이지요..
사계절 다 매력있다는데
울 신랑 땡기지 않았나보다
사진이 다 일꺼라며.
근데.
난!
그래도! 그럼에도! 눈으로 보고싶었다.
우여곡절끝에 아침도 아닌 낮12시반정도에 출발했다
출발 직전 시라카와고 주차장이 오후 5시까지란걸 알았다.
주차장 비용은 1,000엔..🤨
고속도로 타도 2시간 16분.

예정 도착시간은 2시반에서 3시.
시라카와고 마을이 작아서 한시간만에 다 볼 수 있다는 얘기는 들었지만 시간이…😧
그래도 이 때 아니면 갈 시간이 없어 출발했다.
시라카와고에 2시반쯤 도착했다.
톨비가 후덜덜..ㅠ
나고야에서 시라카와고 왕복 톨비만 9,370엔.
두시간 반 보려고 큰 돈 썼다.😭
비싼 톨비를 지불한만큼 생각보다 일찍 도착했다.
도착하자마자 밥부터~
시라카와고 마을안에 있는 카페다.
(Hanamizuki Shirakawa 花水木白川)
팥죽처럼 생긴 것 빼고 두 개는 맛있었다.👍




그리고 작은 카페였지만 예쁜 풍경을 보며 먹을 수 있는 자리에 앉아 식사를 할 수 있어서 좋았다.
식사 후,
마을 구경 시작.
남는건 사진 뿐이라는 생각에 사진찍으며 신랑이랑 딸 뒤만 따라다녔는데..
어느순간
주차장이더라..😭
이게 제일 아쉬웠다..ㅠ


















많이 찍는다고 찍었는데 생각보다 사진이없어 아쉽다.
이 곳엔 눈이 많이 내린다고한다.
그래서 눈의 무게로 지붕이 무너지지않게 하기 위해 경사지게 민들었다고한다.
짚으로 만듦.
시기가 시기인지라 관광객이 많지않아서 좋았지만.
너무 촉박하게 출발한 탓에 여유롭게 보지못해 아쉬웠고,
사람들이 살고 있는 마을이여서 자동차가 수시로 다녀 혹시나 주은이가 뛰다 다칠까 걱정이됐었다.
내부를 구경할 수 있는 집이 몇 군데 있었지만
우린 패쓰했다.
난 역사보다는..;;;
그냥 이런분위기가 좋아서 온거라..;;
기회가 된다면 한 번더 가고싶은데..
너무 멀다..🥲
전망대도 있었지만 시간부족 및 게으름과 귀차니즘으로 패쓰했다.
신랑고마워~❤️
마무리는 달달하게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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