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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고야이야기

MANABU Coff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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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근처 카페.
코로나시국이지만
집에만 있다가 한국가면 아쉬울 듯 하여
뚜벅이인 난 딸이랑 집근처 카페를 다니기로 결심.
근데 이마저도 얼마안남았구나.

오랜만에 카페에 가다~😄
2주 전인가?
수요일에 키페에 가려고 하니 대부분의 평점이 좋은
집근처 카페는 문을 닫아서 못 간 적이 있었다.
신기~
평일에 쉬는 카페가 이렇게 많다니~
하고 놀란적이 있었다지.

이번에 다녀온 카페는
집에서 걸어서 3분?

일본에 온 지 얼마 안됐을 때, 새로운 길로 가보려 시도했다가 길을 헤맨적이 있어서 아는길로만 다니다보니 이렇게 가까운 곳에 카페가 있는것도 몰랐다.
적어도 서너번은 족히 지나다닌 길이였을텐데..
시야를 좀 넓혀야지..참..

들어가는 입구는 나갈 때 찍어야지 했는데.. 못찍은..
역시 생각날 때 바로바로 하는게 정답인듯하다.
요즘 자꾸 까먹어서..🥲
물론 싱황이 안 될 때도 있고.
이 날은 다행이 후자였다는.

내가 앉은 자리에서 입구를 바라보고 찍은 사진
입구에 서서 찍은 사진. 나랑 딸이 첫손님이였다.
가게 주인 아저씨. 친절하다.

일본어를 잘 못해서 못한다고하면 영어로 대응을 해주는데..
음..
영어보다 일어가 더 알아듣기 쉬운건 기분탓일까?

내가 주문한 초코케익과 커피
추가주문한 빵.ㅋ

음..
가격대비 커피양이 좀 적어서 상당히 아쉬웠다.
커피 맛은.
음..소소..
초코케익은 딸아이가 요구해서 주문했는데..
난 맛만보고 딸아이가 다 먹음..🥲

그래도 분위가가 좋고
여유롭고
음악도 좋고
사장님도 친절하시고
시간이 허락된다면 한 번 더 가보고싶다.

이상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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