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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고야이야기

4월의 나바나노사토(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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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과 밤의 모습이 다른 매력적인 나바나노사토.
낮에는 초록이랑 여러가지 색의 꽃들이 있었다면
캄캄한 저녁에는 불빛이 있다
화려함속에 화려함이 더해진.

화려함을 보기 전에 일단 간식부터먹고!
떡을 좋아하는 그녀를 위해~
(반이상은 내가 먹었지만..😅)
신랑이 한 입 먼저 먹어보고는
일본스러운 맛이라고 표현했는데
나도 한 입 먹어보니 딱! 일본스러운 맛이다.
이제는 많이 익순해진 짠 간장맛.
그래도 녹차랑 같이 먹으니 괜찮았다.
짠 맛을 잡아주는 차~!

떡이 2개였나보다 ㅎ
슬슬 해가지기 시작하고 있다. 아빠뒤를 종종종 따라다니는 딸
해가 지기 시작하면서 점점 빛들이 돋보이기 시작한다.

사진 속 이 곳이 정확히 어딘지는 모르겠는데..
창을 통해 들여다 봤을 때
웨딩드레스가 있었던 것 같다.
웨딩촬영하는 곳인가?😅

여기는 위에 있는 건물 잎쪽에서 바리본 풍경
직접보면 더 멋들어지고 예쁜 곳
이 커다란 두 나무는 입구쪽에 가까이 있다.

이 날 우리는 해가 지기 전에 집에 갈까말까 엄청 고민을 많이 했었기에
일루미네이션 가는 길 전부터 나바나노사토 입구까지 여러번 왔다갔다했다.

다들 지쳐있었기때문에.
집에 가는게 맞았지만.
그리고 가도 된다고 말은 했지만 이 곳에 오는게 마지막이기에 내심 일루미네이션까지는 보고가도 싶었다.
나바나노사토의 꽃은 일루미네이션이니까~!
매 년 내용도 달라지는 것 같고!
올 해 지난 번이랑 달라진거 맞지?
익숙했는데..흠...😌

해가 지기 시작하니 순식간에 어두워 짐

벤치에 앉아 쉬고 있는데 노래가 나왔었나?
그러면서 갑자기 어두움 사이로 불빛이 쫘악 켜졌다~
울 꼬맹이 엄청 좋아함~
딸이랑 이 곳은 세번째인데!
항상 자고 있었다지..😅
드디어 너도 불빛을 보는구나~

풍경이 예뻐서~한 컷
메인 일루미네이션

이 곳에 오려면 기다란 불빛터널을 통과해야하는데 사진용량이 크다고 안올려진다..;;
불빛터널을 지나~
짜잔~
신랑폰에 5분정도 찍은 동영상 있는데~
10분넘게 쇼를 하는 것 같다~
멋지고!
예쁘고!
화려하다!

쇼하는 뒷쪽 모습.낮에 열심히 돌아다니며 사진 찍었던 곳.
그리고 집으로 가기 위해 이 곳을 지나가야한다.

장미가든이라는 푯말이 있었는데.
긴 터널을 지나가다 보니 색깔이 바뀌면서 장미모양조명이 켜진다~
음 그래서 이름이 장미가든이였구나~

오늘의 일기 끝.(갑자기?)
나바나노사토~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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