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과 밤의 모습이 다른 매력적인 나바나노사토.
낮에는 초록이랑 여러가지 색의 꽃들이 있었다면
캄캄한 저녁에는 불빛이 있다
화려함속에 화려함이 더해진.
화려함을 보기 전에 일단 간식부터먹고!
떡을 좋아하는 그녀를 위해~
(반이상은 내가 먹었지만..😅)
신랑이 한 입 먼저 먹어보고는
일본스러운 맛이라고 표현했는데
나도 한 입 먹어보니 딱! 일본스러운 맛이다.
이제는 많이 익순해진 짠 간장맛.
그래도 녹차랑 같이 먹으니 괜찮았다.
짠 맛을 잡아주는 차~!



사진 속 이 곳이 정확히 어딘지는 모르겠는데..
창을 통해 들여다 봤을 때
웨딩드레스가 있었던 것 같다.
웨딩촬영하는 곳인가?😅



이 날 우리는 해가 지기 전에 집에 갈까말까 엄청 고민을 많이 했었기에
일루미네이션 가는 길 전부터 나바나노사토 입구까지 여러번 왔다갔다했다.
다들 지쳐있었기때문에.
집에 가는게 맞았지만.
그리고 가도 된다고 말은 했지만 이 곳에 오는게 마지막이기에 내심 일루미네이션까지는 보고가도 싶었다.
나바나노사토의 꽃은 일루미네이션이니까~!
매 년 내용도 달라지는 것 같고!
올 해 지난 번이랑 달라진거 맞지?
익숙했는데..흠...😌

벤치에 앉아 쉬고 있는데 노래가 나왔었나?
그러면서 갑자기 어두움 사이로 불빛이 쫘악 켜졌다~
울 꼬맹이 엄청 좋아함~
딸이랑 이 곳은 세번째인데!
항상 자고 있었다지..😅
드디어 너도 불빛을 보는구나~


이 곳에 오려면 기다란 불빛터널을 통과해야하는데 사진용량이 크다고 안올려진다..;;
불빛터널을 지나~
짜잔~
신랑폰에 5분정도 찍은 동영상 있는데~
10분넘게 쇼를 하는 것 같다~
멋지고!
예쁘고!
화려하다!


장미가든이라는 푯말이 있었는데.
긴 터널을 지나가다 보니 색깔이 바뀌면서 장미모양조명이 켜진다~
음 그래서 이름이 장미가든이였구나~
오늘의 일기 끝.(갑자기?)
나바나노사토~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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